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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1 17:19:08
  • 최종수정2016.05.31 17:19:08
[충북일보]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6위를 달성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과 경북, 경기, 대구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충북은 선수 788명, 임원 304명 등 1천92명이 참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 32, 은 37, 동 46개 등 모두 115개의 메달을 획득해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역도에서 3관왕으로 박강민(영신중3) 김유신, 2관왕에는 카누에서 정다은(진천여중 3) 김민정(증평여중 3), 역도에서 박수용(형석중 3), 사격에서 이주형(운동중3), 롤러에서 이현호(서현초6) 등이 각각 올랐다.

또 대회신기록 2개(사격 역도)와 부별 신기록 3개(사격)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카누(3개)와 골프(1개) 양궁(3개) 레슬링(1개) 롤러(4개) 수영(1개) 역도(9개) 조정(1개) 사격(2개) 씨름(1개) 태권도(1개) 체조(2개) 정구(1개) 유도(1개) 볼링(1개) 등 각 종목에서 골고루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은메달은 육상에서 원반던지기와 높이뛰기, 배드민턴, 핸드볼 등에서 각 1개씩 나와 향후 이들 종목에 대한 메달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역도로 금 9, 은 8, 동 4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롤러에서 금 4, 은 7, 동 7개 등 모두 18개, 체조에서 금 2, 은 3, 동 5개로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종목별 최우수 선수는 정궁서 김한설(옥천여중3), 역도 박강민(영신중3), 사격 이주형(운동중3), 카누 김민정(증평여중3), 골프 오승현(청안중3) 등이 각각 올랐다.

단체경기로는 충북선발의 여중부 정구가 금과 은(남중부), 여중부 핸드볼(증평여중)이 은, 배구(제천여중)와 핸드볼(진천상산초) 축구(예성여중 남산초) 농구(국원초) 등이 각각 메달권에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6위에 올랐고 44회 종합6위, 43회 8위, 42회와 41회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었다.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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