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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1 14:05:55
  • 최종수정2016.05.31 14:05:55

27회 미스터 충북선발대회와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미들급(-85㎏) 1위를 차진한 이근영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보디빌더들이 지난 29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7회 미스터 충북선발대회 및 97회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미들급(-85㎏)에서 이근영(31·영동군보디빌딩협회) 씨가 라이트급(-70㎏)에서 박병규(34·영동군보디빌딩협회)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씨는 일반부 7체급에서 체급별 1위 중 재심사를 통해 2016 미스터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 올해 충북 최고의 보디빌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70㎏, +70㎏), 마스터즈(중년, 장년부), 일반부경기(7체급)로 나눠 진행됐다.

도내 총 50여명의 보디빌딩선수가 참가해 자유포즈심사와 규정포즈 심사 등을 통해 7명의 부별 우승자를 가려냈다.

2016 미스터 충북 그랑프리 우승의 영예를 안은 이 씨는 "미스터 코리아 선정과,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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