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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5:51:59
  • 최종수정2016.06.06 15:51:59

지난 2~4일 광주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 1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 남중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민우가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스쿼시가 지난 2~4일 광주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 1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스쿼시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남중부에 출전한 이민우(청주서원중2)는 8강에서 최호진(팔룡중1)을 3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 준결승에서는 1번 시드 김승현(노형중2)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민우는 이어 라이벌 김지환(탐라중3)과 결승에서 맞붙어 접전을 예상했지만 3대 0으로 가볍게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민우는 올해 열린 세 번의 전국대회에서 전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남고부 복식에선 충북상업정보고 이용정(3년)·한승호(2년)조는 결승에서 동일미래과학고 이상지(3년)·이승호(2년)조를 상대로 2대1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소진(청주 직지초6)과 박승민(청주 솔밭중 2)은 여초부, 남중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전무이사는 "충북스쿼시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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