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06 14:29:11
  • 최종수정2016.06.06 14:29:11
[충북일보] 충북 선수들이 전국육상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7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 충북은 총 80명이 출전했다.

남자부 30명, 여자부 15명이 참가한 '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부 최동일(옥천군청)은 3000m에서 9분12초51, 이윤철(음성군청)은 해머던지기에서 72.21m(대회신기록), 강지원(음성군청)은 10종경기에서 7054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선 조하림(청주시청)이 3000m에서 10분9초98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남자부 14명, 여자부 9명이 출전한 '16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차지했다.

남자부 육승진(단양고)은 10000m에서 32분51초85, 노제영(충북체육고)은 10종경기에서 6259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여자부에선 김성주(충북체육고)가 10000m에서 39분45초04, 정유선(괴산군청)이 포환던지기에서 14.64m, 김유정(충북대)이 원반던지기에서 42.33m, 이가희(충북체육고)가 창던지기에서 52.12m(대회신기록)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11명, 여자부 1명이 출전한 '7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