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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조정팀 금2·은6·동3 획득

메달 11개 획득, 전국체육대회 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6.05.31 11:20:15
  • 최종수정2016.05.31 11:20:15
[충북일보=충주] 충주 조정팀이 지난26~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2, 은6, 동3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일반부(6명), 남자 고등부(7명), 여자 고등부(8명), 남자 중등부(4명), 여자 중등부(1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메달경쟁을 벌였다.

여자 일반부(충주시청 감독 유병철)는 더블스컬(2X)에서 조수잔ㆍ이수빈이 금메달, 쿼드러플스컬(4X)에서 이도연 등 4명과 경량급 싱글스컬(L1X)에서 정지혜가 각각 은메달, 무타페어(2-)에서 이도연ㆍ김수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고등부(충주여고 감독 윤예근)는 경량급 싱글스컬(1X)에서 신다솔이 은메달,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신다솔ㆍ박채연, 쿼드러플스컬(4X)에서 노서진ㆍ강해진ㆍ이다혜ㆍ김다정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충주국원고 코치 임현민)는 더블스컬(2X)에서 유민상ㆍ김민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하고 있는 중등부에서 남자 중등부(충일중 체육부장 최암석) 더블스컬(2X)에서 남경우ㆍ노무영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싱글스컬(1X)에서 노무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중등부(칠금중 김도영 감독)는 싱글스컬(1X)에서 김예림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충주시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자 일반부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일중, 칠금중은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금메달1, 은메달1을 따는 등 성적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태로 충주시가 조정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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