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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6:41:11
  • 최종수정2016.06.07 16:41:11
[충북일보] 160만 충북도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단양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선수 3천146명, 임원 1천374명 등 4천5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채화되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170명의 주자가 봉송한다.

성화는 연화봉-대강면-단성면-적성면-매포읍-어상천면-영춘면-가곡면-단양관광호텔을 지나 단양공설운동장(총 26개 구간 101.59㎞)에 안치된다.

개막식 사전 행사는 단양군청소년 예술단 '단누리'의 공연의 시작으로 도·군홍보영상과 함께 한국응원연합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레크레이션, 육군의장대의 의장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회선언과 단양군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도지사 대회사, 도의장과 도교육감 축사가 이뤄진다.

성화 점화는 공식행사 주제공연 도중 이뤄질 예정이며,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 김혜연, SG워너비, 정수라, 여자친구, B1A4의 공연이 펼쳐진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홍보전시판매장을 마련했다.

또 뉴스포츠체험, 친환경농업 사진전시회, 깜짝야시장과 충북 체육 발전을 위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념 충북체육포럼 학술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양은 이번 대회와 각종 축제, 전국대회, 전지훈련팀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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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