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지난 17일 제천비행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133명의 예선참가자 중 1·2차 예심을 거친 10명의 본선 진출자의 무대를 비롯해 초대가수 진성, 금잔디, 박혜신, 후니용이, 정다경, 양지원, 나팔박의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과거 24회, 25회 행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 추세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해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해 공연을 즐겼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아버지의 강'(원곡 강문경)을 열창한 제천출신 천동환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가슴은 알죠'(원곡 나예원)를 부른 최윤태(대구), 은상 공미란(서울), 동상 김성민(원주), 인기상 정재욱(영천)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박달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제천시민과 외지 관람객, 경연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트로트 가요제로서 명성이 높은 제천박달가요제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연수동 가을음악회'를 20일 저녁 6시 30분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방송댄스를 시작으로 퓨전가야금 연주, 대중가요 공연, 포크송 공연, 성악 공연, 색소폰 연주 및 초대가수(조아라, 신지혜, 김보겸)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와 차 나눔 행사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박권희 위원장은 "연원시장 활성화와 동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이 활기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인터넷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웨이브온'을 통해 영화, 다큐멘터리 등 2만4천 여종의 콘텐츠와 70 종의 방송 채널을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다 2층 디지털자료실 내 DVD 관람 존 2곳과 이용자 PC 1대에서 제공한다.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민도서관은 7만9천여 권의 도서 외에 DVD 2천980종, 전자책 7천984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놓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 목도강에서 '소금배'가 재현된다. 괴산군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불정면사무소 앞 광장과 목도강수욕장 일대에서 18회 목도백중놀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불정면 리우회 주관으로 소금배 재현, 풍물놀이, 주민안녕기원제, 민속전통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불정 옛 사진전, 목도초등학교 '하나뿐인 우리동네'그림전, 복조리 만들기 등 9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알차게 꾸며진다. 목도강수욕장에서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목도 나루터에서 성행했던 소금배가 입항해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괴산의 농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이 재현될 예정이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목도백중놀이가 우리 민족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백중은 농사가 끝나가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농사일에 지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함께 먹으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문화체험프로그램 '오늘은 시네마데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지역아동센터 3곳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5곳의 아동청소년들이 작은영화관 '설성시네마'를 이용함으로써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갖는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평일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팝콘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자내년 5월까지 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기획전시 '손끝에서 피어난 우리 수(繡), 일상을 넘어 예술로'를 전시한다. 특별기획전은 내년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지역정체성 확립에 의미를 두고 마련한 전시회다. 박물관은 증평군 규방공예기능보유자인 이은실 선생의 수 재료와 도구, 노리개, 가리개, 누비, 복식자수, 보자기의 6개 주제에 따라 약 100여점을 선보인다. 국가민속문화재 265호로 지정된 영친왕 일가 장신구류와 중요민속문화재 63호 녹원삼, 고려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고의 수병풍인 보물 653호 '자수 사계분경도'를 재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수의 배경과 의미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꾸몄으며, 11월 첫째 주까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증평군민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수고가 들어간 정신적 가치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17일과 10월 15일 2차례에 걸쳐 BMZ 지대 소축제 'MZ-DAY'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MZ 지대'는 부모 세대로 대변되는 베이비붐(B) 세대와 자녀 세대로 대변되는 MZ세대의 알파벳 앞 글자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다.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방식도 즐기는 문화도 각기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려 음식과 놀이,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세대 대통합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봄 모집된 주민기획단 20여 명이 'BMZ 지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 끝에 지난 7월과 8월 부모세대가 주관한 소축제 'B-DAY'에 이어 이번엔 MZ세대가 주도하는 소축제가 열리게 됐다. 2022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베리 페리(Very Peri)'를 활용해 연출한 파티룸에서 △패션퍼플 모여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소소하지만 개성 넘치는 이벤트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MZ-DAY'에서는 △MZ 오락실 게임 △푸딩아트테라피 △플레이스테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창작지원 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창작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문화재단의 정책아이디어랩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같이하는 가치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대중에 선보이고 문화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 5월 참여자 모집이후 출판, 공연, 인문학 콘서트 등 총 8건의 펀딩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차세대 소리꾼의 심청가 공연을 비롯해 출판물 '미동산, 숲과 나무에 취하다' 등 3건은 펀딩에 성공해 창작물을 선보였고, 나머지 5건은 이달부터 차례로 펀딩에 도전한다. 펀딩목표액의 110%를 달성하고 출간에 성공한 '미동산, 숲과 나무에 취하다(김홍중)'의 경우, 병든 수목을 진단하는 나무의사가 나무와 숲이 스스로 깨어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과정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철학이 담긴 내용으로 펀딩 성공 이후에도 일반 독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인터넷 대형 서점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텀블벅에서 펀딩에 들어간 '신문방사우열전!'프로젝트는 한복문화
예술은 평범하지 않다. 평범한 작품으로는 보는 이에게 감동을 줄 수가 없다. 이렇게 평범하지 않은 작품을 만들려고 하니 예술가의 삶도 평범하지 않다. 평범하게 살아서는 평범한 작품만 만들 수 있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인지 예술가들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인기 연예인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듯이, 예술가의 작품보다는 그 예술가의 기행과 처절하게 산 삶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예술가가 되려면 요절해야 하고, 신화와 전설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도 있다. 상품적으로 가치있는 작가를 키우는 화랑이나 기획사에서는 이 세 가지를 적절히 부각시켜 작품가격을 올리는 전략으로 구사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평범하지 않게 산 작가 중 대표적인 사람이 호생관 최북(崔北,1712~1786)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자 북(北)을 둘로 나누어 칠칠(七七)이라고 했다. '칠칠치 못한 놈'이라고 자기를 비하한 셈이다. 말년에는 '붓으로 먹고 산다'는 뜻의 호생관(毫生館)이란 호를 사용한다. 우리는 영화, 책자를 통해 자기 귀를 자른 빈센트 반 고흐는 잘 알아도 자기 눈을 찌른 호생관 최북은 잘 모른다. 그는 조선
[충북일보] 옥천군이 '35회 지용제' 개막을 앞두고 국화로 축제장을 장식하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15일 지용문학관 앞에서 '정지용 국화 거리 선포식'을 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구읍에서 열리는 '지용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황규철 옥천군수, 유정현 문화원장, 조규룡 군의원, 박용규 충북도의원 등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읍 각 마을 이장과 주민 대표에게 국화를 전달했다. 군은 직접 축제장을 꾸미겠다는 주민의 의견에 따라 정지용 시인의 수필 '꾀꼬리와 국화'를 소재로 한 주민 키움 정지용 국화 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군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詩) 등과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지용문학공원을 비롯한 구읍 일원의 경관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35회 지용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용문학상 시상식, 지용백일장, 시낭송대회, 짝짜꿍 전국동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보드를 활용한 가족프로그램 '날아라 슈퍼보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드를 이용해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대상자는 9~19세 청소년과 그 보호자로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한다. 보드와 안전 장비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7일 '다시 우리 곁에 O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22 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독서한마당은 공연, 강연, 체험행사 등 책을 매개로 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마술극 '책방 속 마법 우체국' △조혜란 작가 초청 강연 △다독자 시상식 △야외 체험 부스 등이 있다. 또한 야외부스 활동으로 △제천시 공공도서관 4곳 체험 △머그컵 꾸미기 △3D펜 체험 등 메이커 관련 체험과 도서관 가방 꾸미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기부 더 Book △풍선아트 △북마커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생활과학교실 춤추는 호두까기 인형 △북캠프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박상천 관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독서한마당을 다시 열게 돼 기쁘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다시 우리 곁에 온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사전신청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의 생생한 소식 전달과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이용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도서관 직원들로 구성된 도서관홍보단이 영상 제작부터 편집까지 직접 참여해 다양하고 생생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은 △도서관 이용방법, 시설 소개 △도서관 행사, 교육, 도서정보(신작, 최다 대출도서 등) 등의 홍보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매월 도서관 소개 영상(김사서의 도서관 탐험)과 추천도서 소개 영상을 업로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분기별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을 실현하고자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유익하고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재테크 전문가로 알려진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한다. 군은 23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사람이 부자되는 재테크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전업주부였던 작가가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기법 등 그동안의 투자 성공담과 재테크 생활 꿀팁,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절약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언론에 다수 출연했으며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 집 마련 가계부'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테크 전문 강사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과(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2006년 처음 시작해 17년간 230여회 강좌를 개최한 지역대표 문화강좌로 품격있는 교육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2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를 연다. 전국의 우수하고 참신한 소리꾼 인재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27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접수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충주문화원 우편접수, 메일접수, 팩스접수(852-3906) 등으로 하면 된다. 대장원 수상자는 상금 300만 원과 충주시장상이 수여된다. 또 장원 2명, 차상 3명, 차하 5명, 참방 등 입상자에게 순위에 따라 상장과 총 시상금 490만 원이 주어진다. 손창일 원장은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우리 소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국악 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으로 문의하거나 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수상자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장원 수상자는 차기 대회 공연기회를 부여하며 공정한 심사로 대회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간 제공으로 충북 문화 예술 발전과 도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충북문화관 제1차(상반기) 정기대관 공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3년 충북문화관 제1차(상반기) 정기대관은 1월부터 6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 기간을 대관할 수 있다. 대관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 2층(107㎡)과 기타 부대시설(야외공연장) 등이며 대관료는 1일 기준 2~3만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접수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충북문화관 대관안내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대관 접수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관 공고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선정은 대관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행사를 결정하며,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서 예술인의 활동무대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 단체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간 제공으로 충북 문화 예술 발전과 도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충북문화관 제1차(상반기) 정기대관 공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3년 충북문화관 제1차(상반기) 정기대관은 1월부터 6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 기간을 대관할 수 있다. 대관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 2층(107㎡)과 기타 부대시설(야외공연장) 등이며 대관료는 1일 기준 2~3만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접수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충북문화관 대관안내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대관 접수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관 공고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선정은 대관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행사를 결정하며,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서 예술인의 활동무대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 단체
[충북일보]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 전통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수 천년간 선조들의 얽이 녹아있어 전통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주제로 천년 넘게 이어온 고귀한 장인정신과 공예의 혼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동시대를 넘어 다음세대를 위한 미래유산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예의 대표 재료들을 직접 만지는 체험과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의 전승공예품 전시,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脫(탈)바꿈'기획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공예 시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시각분야 예술작품유통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충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청년작가 컬렉션' 방송을 14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최근 2040을 연령층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보채널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여 충북의 시각분야 작가의 작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홍보하고 작품판매를 통해 예술작품유통지원을 시도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와우팟 라이브 커머스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방송은 모두 3회차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방송에는 청년작가 이규선과 쇼호스트 김미숙이 출연해 작가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활동 및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작품을 홍보·판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들고 찾아가 직접 전달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승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발굴하고 작품유통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때에 대중들에게 친밀한 채널을 통해 지역작가 작품을 홍보·판매하며 예술작품의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예술계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20일까지 예술교육 매개자 워크숍 '몸짓 실험실'에 함께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몸짓 실험실'은 예술교육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청년 예술가·활동가를 위한 마중물 워크숍으로,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간 '교육-설계·기획-시범운영'이 진행된다. 이번 실험실에는 퍼포먼스·연극 분야에서 연출가·공연예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비주얼씨어터 꽃,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대표·한국거리예술창작센터(K-SACC) 소장인 이철성 예술가가 멘토 예술가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익힌 '몸짓'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예술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34세 이하 청년 예술가·활동가 5인이다. 시각·퍼포먼스·연극·무용·사운드 분야의 예술가 또는 예술교육·기획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작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충북지역 활동 예술가는 우대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약 3개월 간 멘토 예술가의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몸짓'예술교육 콘텐츠를 연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인 '이모티콘 제작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클립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반, 청소년·성인반 2개 강좌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받는다. 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정규과정으로 '캐릭터 제작하기' 등 3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현재 하반기 정규과정으로'웹툰스토리 크리에이터' 2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웹툰 작가를 초빙해 웹툰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들에게 작가와의 소통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 100%, 청주시한국공예관 생활공예클래스의 막이 다시 오른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하반기 생활공예클래스를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1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공예클래스는 '공예도시 청주'의 거점 기관인 공예관이 시민들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올해 첫 개설한 것으로, 지난 봄 상반기 클래스 진행 결과 참여 수강생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단숨에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높은 호응과 인기에 힘입어 마련한 이번 하반기 생활공예클래스는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클래스는 △전통보자기 포장(8명) △입욕제 만들기(10명) △ 코케다마 기법을 활용한 이끼 정원 만들기(10명)등 3개 강좌다. 모든 강좌는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소정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의 일시와 재료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다.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공예관의 하반기 생활공예클래스 1차 참여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신청
[충북일보] '2022 충북청년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청춘,점花(화)'를 슬로건으로 오는 16~1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공감 페스티벌이다. 16일 오후 4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과감한 인생' 이원빈 PD의 청년 강연, 서원대 힙합 동아리 동충하초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열린다. 충북도 청년 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축사, 개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청년 마술사 공연, 충북대 동아리 '블랙홀'과 청주교육대 동아리 '티처스'의 밴드 공, 청년 DJ들이 펼치는 페스티벌, 뮤지션 공연 등이 열린다. 충북 청년정책과 대안제시 등을 모색해 보는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와 김민철 스튜디오 빌런 대표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홍보 부스, 청년기업 홍보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청년축제가 도민과 학생들이 청년들과 공감하고 취업,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31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1층 금빛갤러리에서 '문해,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문해 시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맞아 음성군 성인문해 교육에 대한 의미와 확산을 위해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성인문해 시화전 '문해, 나의 이야기'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과 음성군 출품작을 포함 22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교육부장관 수상작 '하늘로 보내는 편지'와 국가평생진흥원장 수상작 '머리로 일구는 한글농사', 충북평생진흥원장 수상작 '아이 러브 유' 작품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머님들의 가슴 뭉클한 삶의 이야기를 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민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학습 과정 9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했다. 오는 15일까지 13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문강좌(3강좌)는 목공예 과정과 죽공예과정, 염색+규방공예 과정으로 짜였다. 학습강좌(10강좌)는 규방공예(전통매듭), 다도 예절(다도, 꽃차), 염색공예, 짚풀공예, 한지공예, 전통 풍류를 배우는 경기민요, 해금, 사물놀이, 기공체조 등이다. 강좌별 재료비 1만~5만5천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730-3419)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