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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5 12:58:39
  • 최종수정2022.09.15 12:58:43

황규철(오른쪽) 옥천군수가 15일 열린 ‘정지용 국화 거리 선포식’에서 옥천 구읍 이장들에게 국화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35회 지용제' 개막을 앞두고 국화로 축제장을 장식하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15일 지용문학관 앞에서 '정지용 국화 거리 선포식'을 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구읍에서 열리는 '지용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황규철 옥천군수, 유정현 문화원장, 조규룡 군의원, 박용규 충북도의원 등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읍 각 마을 이장과 주민 대표에게 국화를 전달했다.

군은 직접 축제장을 꾸미겠다는 주민의 의견에 따라 정지용 시인의 수필 '꾀꼬리와 국화'를 소재로 한 주민 키움 정지용 국화 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군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詩) 등과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지용문학공원을 비롯한 구읍 일원의 경관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35회 지용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용문학상 시상식, 지용백일장, 시낭송대회, 짝짜꿍 전국동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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