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하는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꾸려졌다. 우선구매 총괄 부서인 기업투자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해 계약 총괄 부서인 회계과 계약팀장, 우선구매 촉진 관련 9개 구매부서 실무팀장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지역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기본사항 △공공기관의 구매 계획 및 그 실적·포상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구매기관 간 의견조정에 관한 사항 △그밖에 지역상품 구매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협의한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지역상품 구매 추진 시 지역업체 이용의 문제점, 지역업체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상품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시지역지부 주관으로 노·사·민·정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했다. 등반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김우동 청주고용노동지청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청주시 노사민정은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여름 25도 이상, 겨울 20도 이하 냉난방 온도 조정 △미사용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뽑기, 멀티탭으로 불필요한 대기전력 차단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몸에도 좋고 온실가스도 덜 발생시키는 제철 식료품, 지역 농산물 애용 등 탄소중립 실천 등이다. 결의문 채택 후 참석자들은 상당산성 남문에서 동문으로 등반하며 상당산성 일대의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동시에 신성장산업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14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행정정보조례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기록정보 관리·공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보공개 씨앗, 기록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 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 30년을 기념해 행정정보공개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기록정보 관리와 공유에 힘을 기울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시민을 위한 기록정보의 충실한 관리와 적극적 정보공개 촉구 △청주시의회 의정기록의 생산과 전문적 관리를 위한 양 기관 협업 △행정정보를 넘어 민간기록정보에 대해 청주시의회와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보존하며 후대를 위해 공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회가 심은 '행정정보공개조례'라는 씨앗을 청주시가 '시민의 알 권리'라는 싹으로 틔워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청주'라는 꽃으로 피우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주기록원을 설립하고 기록선진도시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초소형전기차와 친환경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신도시의 정주 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의료, 교통, 생활분야에서 획기적인 스마트사업을 추진한다. 의료분야에선 '긴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병원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중증환자의 발생부터 적정병원 자동선정시스템이 구축된다. 병원까지 이송되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관리돼 골든타임 확보와 재이송 비율이 획기적으로 감소된다. 이번 사업엔 충북대 병원이 주축으로 도내 12개의 소방서와 24개의 병원이 공동 참여한다. 교통분야는 신도시의 대중교통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목표로 초소형전기차 공유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송엔 오는 10월, 오창엔 11월 각 14대씩 주요 거점과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가 배치될 예정이다. 요금은 1천 원대로 책정됐다. 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32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입법 예정인 조례의 신설·강화되는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과 기존 규제의 필요성과 개선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청주시 규제개혁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에 상정된 3건의 심사 안건은 모두 '적절' 판단이 내려졌다. 위원회는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도입에 따라 신설되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입점 업체·상품의 등록 취소 규정 내용을 담은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운영 조례' 제정안 △소규모재건축 및 공공소규모재건축의 시행자가 완화된 용적률로 건축해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경우 공급해야하는 임대주택의 건설 비율을 규정한 '청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차난 및 불법주차문제 심화에 따른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담당 부서의 제·개정의 필요성과 사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질의와 토론을 통해 해당 규제의 법적근거의 명확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단지 인근 청년 등의 주거비용 절감과 지역 정착을 위해 송정동에 552가구의 청년보금자리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일원의 행복주택은 △26㎡ 320가구 △36㎡ 192가구 △44㎡ 40가구다. 청년·산단근로자·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이달 중 LH를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가 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로 계획됐다. 이 외에 복대동 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총 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청년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 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청년주택 할당제 등을 도입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직업상담·소개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수행 등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신청자격은 '직업안정법'제18조 규정에 의거 무료직업소개사업 신고를 필하고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직업상담, 직업소개 등 취업지원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위탁운영 신청서를 갖춰 일자리정책과(043-201-136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위탁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취업과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 노동력을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직업안정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충북도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단지 추가 분양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등으로 지구계 확장(증 50만2천307㎡)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내부 도로, 진출입동선 및 교통안전계획 등의 교통개선대책 재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재협의에 대해 설명 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4일까지 청주시 기반성장과와 청원구청 건설과, 오창읍·옥산면 행정복지센터, 진천군청 환경과, 진천읍·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천안시청 환경정책과 및 수신면·병천면·동면 행정복지센터(진천군, 천안시는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에 한함)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은 열람기간 만료 후 7일 이내까지 열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최초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3일부터 미원·문의면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각각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래 운영된다. 미원분소는 첫째 주·셋째 주 화요일, 문의분소는 둘째 주·넷째 주 화요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분소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지원 △인식표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등 치매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10분 이내에 간편하게 인지저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년에 1번씩 검사하도록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정기분 재산세 811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2만1천317건에 대해 811억 원을 부과했다. 전년 21만8천831건, 730억 원보다 2천486건, 81억 원이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11.1% 상승해 토지분 재산세액이 11.4% 증가했다. 동남지구 우미린, 모충동 트릴로채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택분 재산세액은 10.2%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해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의 소유자다. 주택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직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성과 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큰 틀이 이제 짜여졌다"며 "앞으로 각 실국별 핵심사업을 공약, 현안사업 등에서 찾아 선정해 주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추진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사업의 성과와 결과는 실·국장, 부서장이 책임지도록 운영하겠으니 민선 8기 시정운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인사운영을 위해 전반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험과 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 많았다"며 "최근 독감 유행 조짐이 있어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시스템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자연재해 대비 태세 소홀함 없도록 평소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청주 가나노인주간복지센터에서 화재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예방 캠페인·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불나면 대피먼저' 강조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 발생 시 하임리히 방법 교육·실습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청주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도 직접 교육에 참여해 화재취약계층인 노약자들에게 실습 위주로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은 소방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준에 맞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수요자별 적합성을 강화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청 본관동 철거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면서 철거여부를 놓고 갈등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철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시민사회단체는 '존치' 입장을 내며 대립하는 모양새다. 이 시장 등 '철거론자'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존치론자'는 △외관 및 배치 △경제적 효율성면에서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외관·배치 면에서 이 시장 등 '철거론자'들은 △일본식 건축양식 모방 △4층 증축·내부구조 변경으로 인한 원형훼손 △다수의 비슷한 근대건축물 사례 등을 이유로 든다. 이 중 일본식 건축양식을 모방했다는 게 주된 이유로 지목된다. 시청 본관의 옥탑은 후지산, 로비 천정의 꽃무늬는 욱일기를 형상화했고 난간은 외부로 돌출된 우리나라 전통구조와는 다른 일본식 구조를 답습했다는 왜색 논란이 있다. 같은 건물을 바라보는 '존치론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존치론자들은 본관이 청주시의 옛이름인 '주성(舟城)'을 상징하는 배 모양의 건축물이라고 설명한다. 4층으로 증축하기 이전의 3층 건물은 배 몸체가 부유하며 위로 솟아오른 옥탑 부분은 돛대로 나타난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었다. 또 수평선으로 비유되는 무심천은 본관의 층을 구분하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인형극 '브레멘 음악대'는 함께 힘을 모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시립도서관 인형극동아리 '옹달샘'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온라인인형극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발송한다. 공연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088)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3일까지 '클로버'2기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로버'는 문화도시 청주가 지난 7월 출시한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의 홍보파트너다. 지난 5월 모집된 1기 30명은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클레이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활동에 함께해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클로버' 2기는 △문화활동 파트너(20명) △창작활동 파트너(10명)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평소 SNS 활동이 활발한 시민이면 누구나 '문화활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 상품 판매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활동가라면 '창작활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클로버' 2기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클레이'의 공식 홍보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1인 당 월 10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ultureclay@naver.com) 제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축사가 밀집·단지화된 지역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 장비를 보급해 스마트 축산단지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밀집지역 내 농가에 스마트 축산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설이 낙후돼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분뇨 처리 등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장비는 환기팬, 자동사료급이기, 안개분무시설, 사료배합기 등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작동이 용이해 농가가 농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축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스마트 축산 ICT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174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2022년 9월 말 농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인력 부담을 해결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농번기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내 역점사업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7~8월 혹서기로 중단된 생산적 일손봉사는 가을철을 맞아 더욱 일손이 필요한 곳에 투입돼 지역 내 농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결사로 나선다. 지원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시민으로 삼삼오오 단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은 인력 지원의 혜택을 받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2만5천 원의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 지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일손봉사를 원하는 단체(12인 이하)는 시 일자리정책과(043-201-136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내·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통 서포터즈 하프타임 토크를 개최했다. 소통 서포터즈는 '일 중심 성과창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강조한 이범석 청주시장 1호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전 직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발했다. 소통 서포터즈는 X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팀장급(미들보드)과 MZ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직원(주니어보드)으로 구성됐다. 소통 서포터즈는 4개월 동안 각 세대가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하프타임 토크에서는 현재 각 조의 연구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하고 연구 방향을 토의했다. 토의에서는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영상촬영방법과 촬영 콘셉트 등을 논의하고, 세대가 공감할 만한 콩트와 실험을 짰다. 하프타임 토크에 참석한 주니어보드의 한 참가자는 "이번 하프타임 토크를 통해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초석을 다시 한번 다졌다"며 "우리 시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소통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 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차케바라 커피혁명(청원구 새터로 59) △김추일 떡갈비·돈가스(청원구 상당로 314) △고래얌얌(서원구 서원남로 60-1) △장미본가생고기(흥덕구 가로수로1154번길 21-17) △아름다운사람들(상당구 용담로63번길 42)이다. 청주 시내에선 이번 5개 신규 업소를 포함한 7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5개소에 대해 9월 중 신규 지정에 따른 웰컴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으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하고, 각 사업장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원·산림분야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지난 8일 임시청사에서 공원과 산림 담당 3개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공원·산림분야 활성화 방안 발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변화된 요구에 부합하면서 양질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공원 내 물놀이장·체육시설·조경 등 공원마다 특색 있는 시설 도입, 대규모 꽃단지 조성, 등산로 개선, 정부 지원 사업 발굴, 공원 리모델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여가와 휴식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만큼 공원에서의 휴식,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련 건의사항이 전체 건의사항의 12%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선진지 벤치마킹, 국비확보 모색 등 공원·산림 분야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며 "열심히 일하는 부서는 예산과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물놀이 무사고 14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에 크고 작은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4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또 각 물놀이 유원지에는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530여 개를 사전에 정비 완료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예방대책과 안전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6월부터 3개월간 각 물놀이 지역의 전담관리제 운영 및 물놀이 안전요원 36명을 집중 배치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8월 초에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청석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의 박승찬(더불어민주당·비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광폭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모두 실시한 유일한 의원이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개정안은 7일 열린 7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은 기존 조례는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제한하는 독소 조항이 많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날 박 의원은 '칸막이 행정' 등 청주시 행정의 문제를 지적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앞서 '방서지구 정신병원' 해결책 마련 의지 유무에 대한 시정질문도 있다. 박 의원은 "당선 전 의원연구지원사업을 하면서 문헌 조사와 선진지 견학, 간담회, 토론회 등을 기획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었다"며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청주시민 여러분, 유난히도 후덥지근하고 비도 잦았던 이번 여름을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리두기 없이 보내는 첫 추석 명절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에도 유념하셔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저를 포함한 4천여 명의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생활민원이나 어려움이 발생할 때 '청주시365민원콜센터'로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청주시는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항상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만에 이뤄진다. 지난 6일에는 청주시 직원들이 가경터미널시장 등 15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북부시장을 찾아 과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 오세동 부시장도 7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관계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부서별 지정시장에서 자율 참여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각 전통시장상인회도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 좋고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9일과 11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신재생에너지관 1층 체험교실과 제2관 어린이체험관 앞 광장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고리끼우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됐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 제기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방문 입장객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태관으로 전화(043-201-0557)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