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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성과 책임제' 시행 표명

"핵심사업 결과는 실·국장·부서장 책임지도록 운영"

  • 웹출고시간2022.09.13 16:57:04
  • 최종수정2022.09.13 16:57:04

이범석 청주시장이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직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성과 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큰 틀이 이제 짜여졌다"며 "앞으로 각 실국별 핵심사업을 공약, 현안사업 등에서 찾아 선정해 주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추진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사업의 성과와 결과는 실·국장, 부서장이 책임지도록 운영하겠으니 민선 8기 시정운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인사운영을 위해 전반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험과 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 많았다"며 "최근 독감 유행 조짐이 있어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시스템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자연재해 대비 태세 소홀함 없도록 평소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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