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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기록

안전관리체계 구축해 예방대책·홍보 총력

  • 웹출고시간2022.09.12 15:06:31
  • 최종수정2022.09.12 15:06:31
[충북일보] 청주시가 물놀이 무사고 14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에 크고 작은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4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또 각 물놀이 유원지에는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530여 개를 사전에 정비 완료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예방대책과 안전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6월부터 3개월간 각 물놀이 지역의 전담관리제 운영 및 물놀이 안전요원 36명을 집중 배치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8월 초에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청석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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