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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을 스마트하게' 농가 경쟁력 제고

읍면동서 축산장비 보급사업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2.09.12 15:10:05
  • 최종수정2022.09.12 15:10:05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축사가 밀집·단지화된 지역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 장비를 보급해 스마트 축산단지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밀집지역 내 농가에 스마트 축산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설이 낙후돼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분뇨 처리 등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장비는 환기팬, 자동사료급이기, 안개분무시설, 사료배합기 등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작동이 용이해 농가가 농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축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스마트 축산 ICT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174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2022년 9월 말 농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인력 부담을 해결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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