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기형 때문에 똑바로 설 수 없었던 아기 새가 특별한 슬리퍼를 선물 받고 다시 걷게 됐다고 영국 뉴스 매체인 뉴스라이트가 5일 보도했다. 영국 남서부 콘월 야생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난 아프리카 왕관 두루미 새끼는 발가락이 휜 채로 태어났다. 새끼는 제대로 걷지 못해 어미 새에게 버림 받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동물원 관리 직원 눈에 띄었고 인공 포육을 받게 됐다. 동물원측은 120cm까지 자라는 아기 새가 커다란 몸을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발에 붕대를 감았더니 새끼는 약간 휘청댔지만 스스로 걸어 나갔다. 아이디어를 얻은 동물원측은 아기 새에게 특수 붕대로 만든 파란색 슬리퍼를 제작해줬다. 발가락에 착 감기는 2.5cm 크기에 파란색 슬리퍼는 아기 새의 휜 발가락을 쫙 펴줬다. 공원 관리인은 “아기 새가 슬리퍼에 적응해 다른 친구들과 제법 어울린다”며 “우리는 새가 자신의 두 다리로 똑바로 걸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 인구가 2015년 말에 13억90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리빈(李斌) 국가인구계생위(國家人口計生委) 주임은 3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중국국가인구학회연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 주임은 "2015년 말 13억9000만 명의 인구 중 60세 이상의 인구는 2억 명에 이르고 도시 인구는 7억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초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리 주임은 "향후 5년 동안의 인구 증가는 현재 중국 인구 증가 속도를 토대로 한 것으로 2015년 이후에는 인구 증가가 쇠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인구는 2008년 13억2000만 명이었으며 이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질 당시에 비해 약 2.5배 증가한 것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의 기묘한 복장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유명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미국 뉴스 포럼 사이트인 디그닷컴에 올라왔던 사진 1장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14일 카메룬과의 조별 1차전 경기 중 관중석의 모습을 포착한 장면이다. 사진에는 3~4명의 일본 서포터즈가 손을 번쩍 들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의 복장은 기기묘묘하다. 일단 얼굴에는 하얀색 분칠을 했다. 그리고 바람을 잔뜩 불어 넣은 흰 공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공 가운데에는 일장기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다. 이들은 공기가 들어가 부푼 조끼도 착용했다. 중계 장면을 캡처해 온라인에 올린 네티즌은 “도대체 일본 서포터즈는 뭘 입고 있는 거냐”고 의아해했다. 이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도 “부부젤라 방음용인 것 같다” “콘돔 같다” 등 의견을 남기며 복장 정체를 밝히는데 열중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상대 팀을 쓰러뜨리자는 의미에서 볼링핀 코스튬을 한 것인가”라고 의아함을 나타내면서도 “해외에 인상을 남겼다는 것 자체는 대단한 것 아니냐”고 만족했다.
영화 ‘해리포터’ 출신 유명 배우인 엠마 왓슨(20)이 열애 추측이 제기됐던 남성과 교제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인터넷판은 27일 “엠마 왓슨이 한 살 연하인 모델 조지 크레이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왓슨 역시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녀는 조지 크랙에 대해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멋지다”고 자랑하며 남성팬들의 속을 타게 했다. 크레이그는 록밴드 ‘원나잇온리’(One Night Only)의 멤버이자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의 메인 모델이다. 왓슨과 크레이그는 이달 초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버버리 화보를 함께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프랑스의 유명 모델 톰 니콘이 자살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 톰 니콘이 자신의 아파트 5층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톰 니콘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톰 니콘은 여자친구와 결별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우울증에 걸려 결국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톰 니콘은 루이비통, 휴고보스 등 주로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톱클래스급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조각같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버버리의 얼굴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 디자이너들이 가장 선호했던 모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패션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숨진 국내 모델 김다울의 사례를 거론하며 “모델 생활이 겉만 보기엔 화려할 것 같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며 이면의 고충을 토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애플의 매력일까, 아님 이 사람이 이상한걸까?’애플 스토어 앞에서 일주일째 캠핑 생활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이 이처럼 ‘비정상적인’ 생활을 자처하고 있는 이유는 오직 아이폰4의 첫번째 구매자가 되기 위한 일념 때문이다.화제의 주인공은 미국의 저스틴 와고너씨. 그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 앞에서 일주일째 텐트를 쳐 놓고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텐트 안에는 이불은 물론 물, 먹을거리, 아이스박스, 간이 의자 등 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물품들이 갖춰져 있다.놀라운 것은 이 남성이 애플의 신제품을 첫번째로 손에 넣기 위한 캠핑 생활을 이번에 처음한 것이 아니라 세 번째라는 것이다. 그는 아이폰3G가 출시됐던 2008년에도 이같은 ‘끈기’로 첫 구매자라는 ‘영광’을 안았다.물론 해외에서 유명 IT기기가 출시될 때 이같은 마니아들의 기행은 가끔씩 볼 수 있다. 하지만 와고너씨처럼 일주일간이나 텐트를 쳐 놓고 숙식을 해결하며 기다리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 덕분에 그는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과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유명인사’가 됐다.그는 “당연히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난 (미친 사람이 아니라) 애플의 골
일본 미녀 여배우가 묘기에 가까운 시구 동작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다수 블로거에 따르면 12일 삿포로 돔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주니치 드래건스 경기에서 나카무라 카오리(24)는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나카무라는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섰다. 관중석에 손을 흔들어 보인 다음, 투구 동작을 취했다. 그러나 다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왼쪽 다리를 하늘을 향해 번쩍 들어올린 뒤, 그대로 360도 회전 시켰다. 1초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당시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오른쪽 발과 왼쪽 발을 꼿꼿이 일직선으로 세운 동작은 서커스를 연상케 한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관중도 놀랐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관중석에서 터져 나오는 “와우”하는 음성이 그대로 들린다. 이후 나카무라는 왼쪽 다리를 가슴까지 차 올린 다음, 공을 던져 박수를 받았다. 전에 없던 새로운 시구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을 그렇게 어렵게 던질 필요 있나”라면서도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시구 법임에 틀림없다”고 신기해했다. 나카무라는 고등학교까지 리듬체조선수로 활동해 몸이 유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
육감적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을 무기로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던 일본의 전직 여배우가 최근 깜짝 놀랄만큼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도쿄 스포츠’는 지난 5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한 하녀복(메이드) 카페에 일일 점장으로 나선 코사카 유카(25)의 뚱뚱해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도했다.2004년 10대 미소녀를 주로 다루는 ‘미스매거진’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코사카 유카는 수영복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6년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키하바라@DEEP’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모았다. 그녀는 특히 170㎝에 육박하는 큰 키와 섹시한 몸매, 신비롭기까지한 청순함 등을 앞세워 많은 팬을 확보했다.드라마 이후 그녀는 ‘실제로 보면 뚱뚱하고 볼품 없다’는 식의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인터넷에서는 코사가 유카가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남자로 오인돼 입국이 거절됐다는 식의 소문까지 나돌았다.코사카 유카의 팬들은 그동안 루머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도쿄 스포츠지에 실린 그녀의 충격적인 실제모습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에는 코사카 유카의 상의가 그녀의 터질듯한 배를 힘겹게 감싸고 있다.팬들은…
“승용차가 ‘붕’ 날아올랐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중으로 도약하는 승용차를 담은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잡고 있다. 미국 댈러스 지역지인 댈러스옵저버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만취한 20대 여성 운전자가 벌인 위험천만한 사고 장면이다. 사건은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인근 톨게이트에서 지난 1일 새벽 6시10분쯤 일어났다. 사고 직전 CCTV는 고요하다. 대부분의 차들은 톨게이트 요금소 근처에 다가오면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한 요금소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던 붉은색 승용차는 감속하지 않고 톨게이트를 향해 미끄러지듯 달려왔다. 차는 요금소 측면에 경사로 된 설치물을 밟고 올라가면서 날아올랐다. 이후 불을 내뿜으면서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3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여성 운전자는 불길에 휩싸인 차에서 태연히 걸어 나와 자신의 휴대전화로 어딘가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옵저버는 “믿기 어렵겠지만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머그샷(범인식별용 얼굴사진)에서 여성 운전자는 목에 팔을 지지하는 붕대 하나만 감았을 뿐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해 보였다. 경찰 조사결과 그녀는 만취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는 “저녁에 크랜베
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73)이 공개된 장소에서 남성과 입맞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커밍아웃’이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으나 아내의 암묵적 허락(?)이 확인되면서 황당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미국 뉴욕포스트의 매거진사이트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렸던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관중석에서 호프만과 동료 배우 제이스 베이트먼(41)의 짙은 입맞춤이 방송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호프만은 경기장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자 베이트먼과 입맞춤을 시작했고 베이트먼도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퍼포먼스였으나 ‘커밍아웃’으로 착각한 관중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그러나 호프먼의 아내가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나타나자 관중들은 뒤늦게 장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눈치채고 폭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레이커스는 호프먼과 베이트먼의 퍼포먼스에 힘입어 셀틱스를 102대89로 물리쳤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두 살배기 인도네시아 어린이가 하루 담배를 2갑씩 피워 잘 걷지도 못하는 등 가족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에 살고 있는 아르디 리잘은 하루에 40개피씩 줄담배를 피워대는 바람에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을 정도의 체력도 되지 않으며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아르디의 엄마 디아나는 “우리 애는 담배에 너무 중독돼 있다”며 “담배를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벽에다 들이받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고 말했다. 디아나는 아르디의 담배값으로만 하루에 7000원가량 쓰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아르디의 아빠 모하메드는 “아르디는 충분히 건강해 보인다.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별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한편 비단 아르디뿐 아니라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15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흡연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3~15세 아이들 중 25%가 흡연 경험이 있으며 3.2%는 지속적인 흡연자로 조사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엉덩이를 드러낸 듯한 착각이 일게 하는 경기 의상으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다수의 해외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4일부터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해외 가십 사이트는 그녀의 경기결과 보다 민망한 의상에 관심을 더 두었다. 그녀는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대회복을 입고 나왔다. 어깨 끈과 레이스 곳곳에는 붉은색 레이스 장식이 달려있어 잠옷 같다. 압권은 하체 부분이다. 경기를 치르다 과격한 동작에 엉덩이가 드러났는데 그녀는 피부색과 유사한 속바지를 입었다.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나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월리엄스는 지난 1월 열린 호주에서도 피부색과 같은 컬러의 속바지를 입어 도마 위에 올랐다. 해외 언론들은 월리엄스 본인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이 같은 의상을 왜 입었는지 아직도 의문이 간다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담담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누드 같아 보이게 입은 것은 전적으로 나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프랑스 오픈 조직위원회 대변인도 “그녀가 아랫도리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아
8세 나이에 80세처럼 늙은 데다 각종 성인병까지 앓고 있는 소녀가 페루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페류 카하마르카에 살고 있는 아라셀리 디아즈는 ‘프로제리아(progeria)’라 불리는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남들보다 8~10배 빨리 노화가 진행, 팔순 노파의 외모에다 그 나이에나 발생하는 각종 질병들로 고통받고 있다고 페루닷컴이 27일 보도했다.현지 인터뷰 프로그램 ‘프레스 프리덤’에 출연한 그녀의 어머니 엘비아 로하스는 “태어날 당시에는 여느 아기와 다름없었다. 2번째 생일이 지났을 무렵 우리 아기가 다른 아기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엘비아는 카하마르카의 의료를 믿지 못해 수도 리마까지 가서 아라셀리를 진단한 결과 800만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병원에서 측정한 결과 엘비아의 신체 노화는 일반인보다 8~1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신체 연령이 약 80세로 심장마비나 골다공증 등과 같은 성인병의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선천성 조로증은 아직까지 그 치료법이 없으며 10~19세 사이에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
지난 24일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평가전 이후, 일본의 MF(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 선수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의 비난의 이어지고 있다. 경기 중 바로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볼다툼을 보고도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 20초쯤 대한민국 진영에서 넘어온 볼을 엔도는 헤딩으로 걷어낸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헤딩에 볼은 멀리 가지 못했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박지성이 달려든다.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부분은 이 시점부터다. 자신의 헤딩 미스가 선제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볼다툼에 참여하기는커녕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어이없다는 것이다.볼을 따낸 박지성은 결국 일본 진영을 질풍같이 달려들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고, 엔도는 뒤늦게 박지성을 따라가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일본 네티즌들은 2ch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머리 모양이나 신경쓰느라 수비할 수 없다면, 빡빡깎은 머리로 해라” 등 프로답지 못한 자세를 질책하고 있다. 더구나 엔도는 200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2008년 일본 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등 일본
지난해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미국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이자 시나리오작가인 사이먼 몬잭(40)이 숨진 채 발견됐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LA경찰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에서 “몬잭이 이날 오후 할리우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몬잭이 자연사한 것으로 판단,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아내 머피는 약물중독과 폐렴 등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2세였다. 그는 영화 ‘8마일’과 ‘신시티’ 등에 출연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가 위자료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22일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 측근의 말을 인용, “엘린이 이혼 위자료로 7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엘린은 양육권 획득을 희망하고 있으나 우즈와 아이들 사이의 왕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즈는 지난해 11월 불륜스캔들이 보도된 뒤 내연녀들의 잇단 등장으로 곤욕을 치렀다. 잠시 필드에서 떠났던 우즈는 4월 복귀했으나 최근에는 목 부상 치료로 휴식 중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정신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시는 소위 빈지 드링킹(binge-drinking)이 큰 사회문제인 영국에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보드카 아이볼링(Vodka eyeballing·보드카를 눈으로 마시는 것)’가 유행하면서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대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보드카 아이볼링은 순식간에 취기를 돌게 만드는 효과 때문에 영국 대학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드카 아이볼링은 애초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웹사이트에 이 모습이 게재된 후 영국에 전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젊은이들은 빨리 취하기 위해 이 같은 장난을 하지만 의사들은 눈으로 알코올을 흡수하는 행위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멜리사는 한때의 장난 때문에 왼쪽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 있으며 의사로부터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급속히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문제는 보드카 아이볼링이 몇몇 학생들의 장난에 그치는 게 아니라 멜리사와 같은 일반 학생들도 별 생각 없이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술을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영국의 음주문화가 보드카 아이볼링을 더욱 부추기고…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3·FC바르셀로나)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게 남아공월드컵 선전을 위한 응원을 호소했다.12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유명 남성잡지 ‘FHM’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선’에서 1위에 오른 여성그룹 ‘걸스얼라우드’의 멤버 셰릴 콜(27·영국·사진)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외 응원할 국가를 찾는다면 아르헨티나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메시는 “셰릴이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면 상대 국가 선수들은 무력해질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가장 예쁜 축구(prettiest football)를 하며 가장 예쁜 선수들(prettiest players)를 보유했다. 또 아르헨티나 남성은 여성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고 있다”고 셰릴에게 구애의 손짓을 건냈다.셰릴은 지난 2006년 7월 웨딩마치를 올렸던 잉글랜드대표팀 수비수 애슐리 콜(30·첼시)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최근 이혼했다. 이후 연예 활동을 재개하며 영화배우 메간 폭스(24·미국)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메시의 이번 발언은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파티에 참
2010 상하이세계박람회(이하 상하이엑스포)에서 취재중이던 대만의 미녀 기자가 백인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뉴스 동영상이 나돌며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둥썬신문의 여기자 오우서(吳宇舒)가 상하이엑스포에서 가슴 공격을 받았다’는 제목으로 된 1분37초짜리 동영상이 나돌았다.둥썬신문은 대만의 TV뉴스 채널로 우리나라의 YTN처럼 24시간 뉴스를 전문으로 보도하는 방송사다.동영상을 보면 오 기자는 상하이엑스포 호주관을 방문해 푸른색 잠수복을 입고 상어로 분장한 3명의 백인남성이 벌이는 퍼포먼스를 소개했다.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던 남성들은 취재를 하던 미녀 기자를 발견하고 손키스를 주고받은 뒤 “공주님이다”라고 소리치며 오 기자를 번쩍 들어 회장 안을 돌아다녔다.문제는 3인조 중 한 명이 오 기자를 뒤에서 와락 안아 올리면서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는 장면이 뉴스에 그대로 방영됐다는 점이다.순간 흠칫 놀란 오 기자는 왼손으로 남성의 손을 치우려고 했지만 몸이 이미 공중에 떠있는 상황에서 역부족이었다.대만 네티즌들은 황당하고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 백인 남성들의 부주의와 무례함에 강한 불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에리카 블래스버그가 25살의 젊은 나이로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외신은 5월 11일(현지시간) 블래스버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교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미국 네바다주 헨더슨 지역 경찰은 "블래스버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가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블래스버그의 에이전트 관계자는 그녀의 사망에 대해 인정했지만 자세한 조사내용이나 세부사항을 알리기를 꺼려 했다.LPGA 대변인은 블래스버그의 삶에 대해 "짧고 굵었다"며 "그녀는 꽤 대중적인 선수였다. 우리 모두는 블래스버그를 그리워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트레스 마리아스 오픈에서 공동 44위를 차지한 프로골퍼 블래스버그는 애리조나대 재학 당시 2년간 6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이듬해인 2005년 LPGA 선수로 데뷔했다.
쿠키 지구촌] 러시아의 젊은 경찰관이 권총으로 코를 긁다 사소한 실수로 목숨을 잃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러시아 국영지인 ‘프라우다’의 영문판은 최근 법원 경비본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씨(23)가 사고로 숨졌다고 일간신문 ‘모스코후스키 코스몰레츠’의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의 상관은 근무교대 시간에 맞춰 경비본부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자 다른 경찰관들과 함께 경비본부를 찾아갔다.경비본부를 찾아간 경찰관들은 잠긴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불렀다. 그들은 경비본부 책상 아래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을 거둔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안으로부터 문이 잠겨 있었고 유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미뤄 살인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다.2007년부터 근무해온 A씨는 미혼이었으며 평소 정신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총으로 코를 긁다 잘못해서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가슴이 깊게 패인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섹시한 미녀 학원강사가 대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뉴스사이트 인민망(人民網)이 7일 보도했다.주인공은 키 173㎝, 몸무게 57㎏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육정(41)씨. 미국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오씨는 모델의 꿈을 접고 모국으로 돌아온 뒤 보습학원에서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외국어를 가르쳐왔다.학원강사로 근무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끼를 감추기 어려웠다. 오씨는 6년전 남편의 양해를 얻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강단에 섰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름이 알려지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늘면서 그녀의 패션도 점차 자극적이고 과감해졌다.오씨의 인기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학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재 그녀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수강생 모집기간이 되면 오씨와 같은 크기의 광고입간판을 내세우고 있다.오씨는 “주위에서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도 하지만 괜찮아요”라며 “모델의 꿈과 강사의 일을 병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학생들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고 우려
한국을 대표하는 소녀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를 그대로 베껴 물의를 빚고 있는 중국 그룹 ‘아이돌걸스’에 성인비디오(AV) 여배우 출신 멤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8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등에는 아이돌걸스의 멤버 A가 일본에서 제작된 AV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네티즌들은 해당 AV에서 ‘스즈카(Suzuka)’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여배우의 얼굴이 A와 흡사하다며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네티즌들은 특히 해당 AV에 등장하는 여배우의 앞, 옆, 45도 각도 얼굴 등을 다양하게 캡처한 뒤 A의 사진을 비교해 분석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동일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스즈카라는 예명을 지닌 AV여배우는 2년정도 활동하다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돌걸스는 지난해 12월 ‘중국에도 한국과 같은 아이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결성된 9인조 소녀그룹으로 평균 연령은 18세에 불과하다. 아이돌걸스는 그러나 창의성을 발휘하기 보다는 소녀시대의 마린룩과 GEE 노래 안무를 그대로 베끼면서 한국은 물론 중국 내에서조차 ‘짝퉁 소녀시대’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할리우드 톱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핑크빛 열애설이 화제다.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TMZ 등 외신은 '매트릭스'의 키아누리브스(45)와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스 테론이(34)의 최근 데이트 현장을 보도하며 커플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외신은 6일(한국시각) "리브스와 테론이 지난 4일 LA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며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이들의 데이트를 목격한 사람들은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다정한 느낌이었다"며 "저녁 식사를 하고 나와서도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 동안 키스와 포옹을 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실시했다.그러나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1997)'과 '스위트 노벰버(2001)'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가 올 초 샤를리스 테론이 오랜 연인인 스튜어트 타운젠트와 결별, 리브스와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 참모였던 베라 베이커(사진)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미국 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미 상원의원 선거운동 중이었던 2004년 워싱턴호텔에서 베이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베이커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두 사람이 호텔에서 출입하는 CCTV 테이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현재 온라인판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그러나 복수의 미국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며 사태를 일파만파 확산시키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