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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6 22:2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승용차가 ‘붕’ 날아올랐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중으로 도약하는 승용차를 담은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잡고 있다.

미국 댈러스 지역지인 댈러스옵저버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만취한 20대 여성 운전자가 벌인 위험천만한 사고 장면이다.

사건은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인근 톨게이트에서 지난 1일 새벽 6시10분쯤 일어났다.

사고 직전 CCTV는 고요하다. 대부분의 차들은 톨게이트 요금소 근처에 다가오면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한 요금소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던 붉은색 승용차는 감속하지 않고 톨게이트를 향해 미끄러지듯 달려왔다. 차는 요금소 측면에 경사로 된 설치물을 밟고 올라가면서 날아올랐다. 이후 불을 내뿜으면서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3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여성 운전자는 불길에 휩싸인 차에서 태연히 걸어 나와 자신의 휴대전화로 어딘가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옵저버는 “믿기 어렵겠지만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머그샷(범인식별용 얼굴사진)에서 여성 운전자는 목에 팔을 지지하는 붕대 하나만 감았을 뿐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해 보였다.

경찰 조사결과 그녀는 만취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는 “저녁에 크랜베리주스를 넣은 보드카 한 잔을 마셨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이 같은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행기가 이륙하는 줄 알았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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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