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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0 17:0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쿠키 지구촌] 러시아의 젊은 경찰관이 권총으로 코를 긁다 사소한 실수로 목숨을 잃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국영지인 ‘프라우다’의 영문판은 최근 법원 경비본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씨(23)가 사고로 숨졌다고 일간신문 ‘모스코후스키 코스몰레츠’의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상관은 근무교대 시간에 맞춰 경비본부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자 다른 경찰관들과 함께 경비본부를 찾아갔다.

경비본부를 찾아간 경찰관들은 잠긴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불렀다. 그들은 경비본부 책상 아래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을 거둔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안으로부터 문이 잠겨 있었고 유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미뤄 살인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07년부터 근무해온 A씨는 미혼이었으며 평소 정신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총으로 코를 긁다 잘못해서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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