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15일 대학 전체 구성원들에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진행 등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국립한국교통대와 유사·중복학과와 관련한 학과(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제출된 대학 통합신청서 중 대학별 일반현황 및 발전계획·통합 목적 및 필요성 등 제출된 주요 내용이 간략히 안내됐다. 조정호 기획부처장은 통합신청서 보완 및 통합심의위원회 대응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우수동 기획처장은 학사 구조 개편 계획과 연계된 유사·중복학과 통합 관련 계획(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섭 총장은 "두 차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련 계획(안)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제안하는 안을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구성원 동의 기반 및 캠퍼스 특성화에 부합하는 학사 구조 개편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직무 잡아드림(Job-A-Dream) 동아리 브랜더가 지역 청년 창업 기업 업사이클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브랜더는 지역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린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청년 창업 기업으로 제로웨이스트 화장품 브랜드 멜란져를 출시했다. 멜란져는 고유 효능 파우더 원료를 사용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공병을 배제한 제품을 제공한다. 브랜더와 업사이클린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조준기(경영학부 4학년) 브랜더 대표는 "지역 내 친환경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사이클린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더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명민 충북대 학생처 진로취업부처장은 "이러한 협력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충청대학교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충청대 대학평의원회는 지난 10일 송승호 총장의 업무상 횡령, 사기죄 등을 조사해 달라며 청주흥덕경찰서에 고발장을 냈고 송 총장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대학평의원회에 따르면 송 총장은 대학평의원회와 협의 없이 지난해 8월 자신의 연봉을 기존 1억8천만 원 규모에서 14%인 2천여만 원을 인상했다. 대학평의원회는 "학생들이 납부하는 등록금이 주된 수입원인 교비회계에서 총장 보수를 과도하게 인상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총장의 보수를 연봉제에 따라 지급해야 했음에도 임용 후 현재까지 호봉제에 따라 지급한 것은 업무상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회에 보수 변경 사항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는 단체협약에 정한 보수에 관한 사항으로 조합원이 아닌 송 총장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교비 횡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송 총장은 입장문을 내 "대학평의원회의 고발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를 넘은 대학평의원회의 허위사실유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강지원(박사 수료·사진)씨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4년 한국 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Thunder Bay) 소재 레이크헤드 대학교(Lakehead University)에서 현지 교수진과 '캐나다 온타리오 검정가문비나무림 간벌수준에 따른 딱정벌레 군집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국제적 이슈인 생물 다양성 보존에 대응하는 산림 관리·보존과 관련된 연구로 캐나다와 한국의 산림 관련 생태 및 분류학 지식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 문명준(석사 1년)·오병무(석사 1년)씨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대학원 논문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탐구상을 수상했다. 2024년 한국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하나로 진행된 대회는 지난 3~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문명준 씨는 'RFID 종량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미친 영향 분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중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가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계량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의 확대 시행을 시사했다. 오병무씨는 '할당관세 적용이 한돈 소비자 가격에 미친 영향 분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탐구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를 통해 할당관세 시행에 따른 한돈 소비자 가격의 하락을 확인했으며 할당관세 적용 효과가 물량뿐만 아니라 부위별 수요, 가격 민감도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 안혜주기자 asj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1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위한 '해외취업 동아리 창단식'을 했다. 창단식은 박남석 산학협력단장,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해외 취업동아리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의사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를 활용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취업 동아리는 하계 방학 기간인 8월 11~15일 이경희(간호학과) 교수 및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늘(간호학과 2년) 학생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향후 목표로 하는 NCLEX-RN(미국 간호사 시험) 취득 후 미국 간호사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남석 단장은 "해외 현지에서의 해외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직무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사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상담사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사들이 가치감과 존재감을 가지고 번 아웃을 예방하며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6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허만열 4기 회장과 이상학 사무처장, 정연화 재무 등은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강보민·김성일·박봄주씨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총장 한대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적응,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하고 우수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하고 제공할 기관을 공모하고 전국적으로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청주교대는 사회적기업 ㈜아름교육과 함께 2학기 충북, 세종, 경북, 대구 4개 지역에서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60학급 이상·1천920차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교대는 지난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스마트줄넘기를 활용한 '온(on) 세상 함께하는 점핑 투게더(jumping together)', 로봇과 융합한 '너도 나도 댄스스타' 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 대전, 충남 지역의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방신웅 체육교육과 교수는 "청주교육대 늘봄사업단은 지난 사업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발달 평가 서비스를 개발한다. 극동대는 스타트업 허니앰앤비와 손잡고 AI기반 아동발달 평가와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기술을 연구한다. 이 연구는 정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연구의 핵심은 'AI 기반 아동발달 평가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개발이다. 원상화 상담심리치료학과 극동대 주임교수와 허니앰앤비 공학, 교육,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극동대는 아동발달평가 타당도 검증, 놀이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허니앰앤비는 모니터링 알고리즘 개발, 사용자 테스트 지원을 맡는다. 양측 관계자는 "아동 발달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적 융합 연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단체 유급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발생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이는 곧 의료 인력 수급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성적 처리·유급 관련 조치 마련 △학기 조정·교육과정 개편 △등록금·장학금 △학생 소통·지원 등에 대한 조치를 담고 있다. 먼저 2024학년도 1학기 대다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과목을 정상 이수하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해 각 대학이 현재 상태에서 1학기 성적 처리 등을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평가를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2024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학생의 '유급'에 대한 판단 시기, 대상, 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특례 조치 마련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 입학 정원 증원을 고려해 각 대학은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의 유급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 간 종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년 2회 충북대학교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결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도 창업지원단 특임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연구개발(R&D) 과제의 준비 유의점과 학계의 대응법, 과학 기술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포럼은 충북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충북Pro메이커센터,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 명예교수회가 공동 주관한다. 3회 포럼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정부 경제 정책과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5RiafBuJ72WyTpbi6)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포럼을 통해 서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수의기생충학실험실(지도교수 이승헌) 대학원생들이 '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드리아 알카시리(박사 수료) 씨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진드기 미생물총의 메타게놈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진드기에 존재하는 다양한 병원체들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검출할 수 있음을 나타냈으며 국내 진드기에서 보렐리아(Borrelia), 아나플라즈마(Anaplasma) 등 다양한 인수공통감염 병원체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이수빈(석·박사통합 2년) 씨는 '국내 개에서 가시아메바의 양성률·유전형 및 각막염과의 상관성'이라는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박경미 수의학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국내 개에서도 사람에게서 각막염을 일으키는 가시아메바가 존재함을 나타냈다. 대한기초의학협의회,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는 '혁신적 기술과 기초의학의 만남:융합기초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27~28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10일 음성군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충청권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OCU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선도모델 공동 개발 운영 △ 지역 내 창업 성공 시 지역사회 정주 지원 △ 우수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내 창업 문화 확대 △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협력 △ 지역주민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등이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권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및 활성화, 지자체와의 협업체계 구축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학생들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경험을 쌓고 샘플 판매라는 성과도 거뒀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예린(영어영문학과 3학년)·박세아(국제경영학과 4학년)·이호진(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지난 1~4일 열린 박람회에 협력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도 시장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출 판매 전략을 수립해 166만 원(10만918루피)의 샘플 판매·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매번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 제품을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현장에 가서 기업들과 협업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일에 있어서 더욱 자신감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달호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험지 못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업과 협업하고 제품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비롯해 국제박람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직접 물건을 소개하면서 무역이란 무엇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훈련 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K-반도체 벨트 전략'에 따른 반도체장비 특성화 캠퍼스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반도체시스템과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엔지니어 출신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반도체 장비 '테크니션(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충북반도체고 반도체제조과 1학년 대상으로 기업수요맞춤형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 산업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실무 능력 제고로 창의적인 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배출을 목표로 한 훈련 과정은 14일(지난 8일~오는 8월 16일, 105시간)간 진행되며 내용은 반도체 입문, 공정기초이론 및 실습, 클린룸 실습 교육 등이다. 정규 훈련프로그램 외에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 입사 지원 컨설팅, 반도체 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퍼스널 이미지메이킹, 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등 매달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산업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심화훈련과 취업역량 강화·취업지원 혜택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농촌지키미(광고홍보학과 송지혜·장은영)'가 '1회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 혁신로컬창업(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받았다. 학생 창업주간은 초·중·고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된 단기 집중 창업 훈련 과정으로,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됐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학생 창업주간은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와 창업 친화적 문화 확산, 도전적인 창업가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키미는 '농업으로 외로움까지 치유하다, 돌봄팜'을 발표해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창업장려금 100만 원도 받았다. 장은영 학생은 "사회적 약자인 홀몸노인들을 위해 고민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대상 수상으로 농업과 관련한 사업 추진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미림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청년 기업가정신 함양 의지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 활동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이종민(5년) 학생이 2024년 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가천대, 국민대, 고려대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교통대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6명의 학생이 1학기 설계수업과 연계해 계획안을 제출했다. 수상작을 지도한 이윤서 교수는 "기존 성곽마을을 보존하여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 맞춤형 주택과 게스트하우스를 계획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명재 건축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교의 체계적인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라며 "2023년 한 해 동안 건축학과 학생들이 43건의 대외공모전 수상 실적을 달성한 것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들은 이달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미래 혁신위원회(위원장 김동원)는 9일 대학 특성화를 위한 생존전략을 논의했다. 이는 위기 상황인 대학의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충북도 지역전략산업으로 대학을 특성화하는 등 혁신적인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한 회의라고 이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이 자리서 미래 혁신위원회는 신규 교원 영입을 위해 '20년 이상 교원의 명예퇴직 권고'를 대학에 제안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를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연섭 교수는 지난 19대에 이어 20대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는 전국 물리치료학과 400여명의 교수 단체로 1986년 전국물리치료(학)과 교수협의회로 발족해 전국의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이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 2024년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대물교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교수는 "대물교협은 현재 파행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의료현장에서 굳건히 환자 곁을 지키며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 물리치료사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전문 직업인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대학과 교수, 학생과 임상이 교육 기반을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물리치료 4년제 학제일원화, 교육의 표준화와 전문화, 지역별, 계층별로 소외되거나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통한 전문지식인 물리치료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수의발생학·생물공학 실험실에 있는 오동진(박사 수료·사진)씨가 '2024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대회(2024 KSARB Annual symposium)'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씨는 'Cre-loxP 매개 TP53R167H 및 BRAFV600E 유도를 이용한 형질전환 돼지 흑색종 모델 생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원하는 특정 유전자를 염색체로 도입 혹은 제거하는 기술인 Cre-loxP 시스템과 체세포 핵이식 기법(SCNT)을 이용해 인간 흑색종과 유사한 형질전환 돼지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이 모델은 흑색종을 유발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인 TP53R167H와 BRAFV600E 유전자를 멜라닌 세포 특이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Cre-loxP 매개 유전자 카세트를 가지고 있다. 오씨가 소속된 연구팀은 조건부 종양 카세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4-히드록시타목시펜(4-hydroxytamoxifen)을 주입해 흑색종 유사 병변이 성공적으로 유도되는 것을 입증했다. 이 새로운 형질전환 흑색종 돼지 모델은 인간 흑색종의 발병 기전과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이 9일 '2024년도 정밀의료·의료기기 핵심분야 진로·진학체험 오픈 캠퍼스'를 개최한다. '내 미래를 바꾸는 바이오 꿈나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중·고교생들에게 전공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핵심 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참여 대학인 교통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대원대, 세명대, 중원대가 함께한다. 지문적성검사, 3D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진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 지역 학생들의 핵심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인재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대를 중심으로 8개 대학과 관련 기관들이 충북 의료기기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의 몽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24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4일간 몽골 다르항 지역의 Oyunii ireedui 종합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한글, 과학, 미술, 체육, 보건, 음악, K-POP 등의 교육봉사와 함께 태권도, K-POP 댄스, 부채춤 등의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 활동은 현지 방송사 DBS에서도 주목받아 방영됐으며, 다르항 교육부 담당자의 방문으로 국제교류 협의도 이뤄졌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참 의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교통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7개국에서 총 40회의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기능성 생체소재 연구실의 김태민 석사과정 학생이 2024 춘계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코스맥스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해당 연구실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학생은 최근 해당 학회에서 'ROS-sensitive Smart Hydrogel Sensor Based on Electrical and Mechanical Modification with Photothermal Therapy' 주제의 연구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고가 장비 없이 짧은 시간에 암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젤 원천 기술로, K-뷰티와 질환치료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 박성영 교수는 "김태민 학생은 SCI 논문 4편, 특허 출원 8편의 실적을 보유한 우수한 연구자"라고 평가했다. 김 학생은 "꾸준히 노력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능성 생체소재 연구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8일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3개 초·중·고교와 국제교류·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용석 총장과 충북도 관계자, 몽골 2·30·48번 초·중·고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몽골 기술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 교사·학생의 장단기 교류 협력 △몽골 고교생들의 기술 분야 교과목 과정 프로그램 공동 연구 △양 기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프로그램 진행 △한국어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대학 내 몽골 연수생과의 만남의 시간과 유학생 유치 홍보를 위한 설명회도 열었다.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계열·과학기술계열 학과 실습실 투어로 특성화 학과 및 전공 교육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