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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 성료

조성경 전 과기정통부 차관 기조강연서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결정 중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4.07.10 17:49:23
  • 최종수정2024.07.10 17:49:23

지난 8일 오후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 2회 충북대학교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조강연을 한 조성경(오른쪽 일곱 번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 간 종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년 2회 충북대학교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과학기술 거버넌스·정책 결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도 창업지원단 특임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연구개발(R&D) 과제의 준비 유의점과 학계의 대응법, 과학 기술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포럼은 충북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충북Pro메이커센터,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 명예교수회가 공동 주관한다.

3회 포럼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정부 경제 정책과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5RiafBuJ72WyTpbi6)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포럼을 통해 서로 협력, 성장,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충북대도 지자체·산업체·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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