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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GTEP 사업단, 인도서 K-뷰티 알려

협력업체 기베스트와 뷰티 박람회 참가
166만원 규모 샘플판매·수출 상담

  • 웹출고시간2024.07.09 17:05:39
  • 최종수정2024.07.09 17:05:39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왼쪽부터) 김예린·이호진·박세아 학생.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학생들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경험을 쌓고 샘플 판매라는 성과도 거뒀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예린(영어영문학과 3학년)·박세아(국제경영학과 4학년)·이호진(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지난 1~4일 열린 박람회에 협력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도 시장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출 판매 전략을 수립해 166만 원(10만918루피)의 샘플 판매·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매번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 제품을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현장에 가서 기업들과 협업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일에 있어서 더욱 자신감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달호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험지 못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업과 협업하고 제품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비롯해 국제박람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직접 물건을 소개하면서 무역이란 무엇인지 체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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