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부대 내에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인기 자폭테러, 테러범의 기지 침입상황을 조성해 초동조치반을 비롯한 장병들의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폭발물처리반, 소방구조중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등 대테러 초동조치전력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폭발물을 소지한 테러범 2명이 기지 내부로 침입한 상황을 초병이 기지방호작전과로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테러범이 건물을 점거하고 인질을 억류하자 협상반과 특수임무소대가 테러범을 제압하는 한편, 폭발물을 제거하고 추가 위협에 대비해 주요시설 경계를 강화했다. 또 소형무인기가 군사주요시설인 활주로 내 관제타워 일대에 추락 및 폭발하자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을 통제하면서 훈련했다. 출동요원들은 폭발물에 의한 부상자를 신속하게 항공의무대대에 이송했으며,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기지방호작전과장 장재욱 대위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반의 대응절차를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결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캘리그라피 과정 수강생들의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노은면 어울림센터와 지현동 지현문화플랫폼 뒤쪽 사이사이 갤러리 등 2군데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노은면 어울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지현동은 16일부터 각각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학습으로부터 소외되는 일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노은면과 지현동의 캘리그라피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교육접근성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내 곳곳의 장소를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신입생과 신규 교사들의 입학 및 교사생활 100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셰프의 밥상' 행사를 가졌다. 또 3학년 학생들이 힘든 수험생활 100일을 잘 지내라고 떡과 음료를 제공했다. 점심 식사 시간, 학생과 교사들은 한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배인혜 1학년 학생 대표는 "입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며 "급식은 예성여고의 자랑이기도 하지만 특히 100일 축하 셰프의 밥상과 같은 격려 행사 때문에 학교생활이 더욱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100일 축하 셰프의 밥상을 정성껏 준비한 서성옥 영양사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영양을 골고루 갖추면서도 맛도 있는 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교통대 대학로에 위치한 '고기담'에서 또래 CEO와 함께하는 창업토크콘서트 '단밤'을 개최했다. '단밤'은 창업에 열망이 있는 학생, (예비)창업자,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창업토크콘서트는 '청년창업'을 주제로 성공 청년창업가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이 대학 졸업생 빌드그린 조호연 대표와 청주대 창업동아리 출신 졸업생 ㈜애니멀공화국 김희수 대표가 맡았다. 또 툰즈 심규민 대표 등과 함께 스타트업의 위기극복 사례와 창업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정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인숙 센터장은 "코로나 종식 후 올해 처음 개최된 토크콘서트 행사로 네트워킹에 목말랐던 예비창업자들에게 뜻깊은 단밤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하루에도 몇 번씩 달력을 붙잡고 헤아리게 되는 그날, 휴가. 설레는 마음 안고 훌쩍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휴가 목적지로 충주를 고른 사람은 뭘 할지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 없다. 올해는 물론 다음 휴가 목적지까지 한 번에 점찍어주는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주 갈 지도-충주관광지도를 완성시켜라'다. 이번 행사는 매번 새로운 경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충주체험관광센터의 탈출 이벤트 시즌3로 '야외 방탈출', '실내 방탈출'에 이어 '미로탈출'이다. 총 30m의 규모로 미로 곳곳에 다양한 미션들이 준비돼있는데, 충주의 관광지와 역사를 소재로 삼은 퀴즈가 준비돼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충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숨은 힌트들이 정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출구로 안내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 '충주 갈 지도-충주관광지도를 완성시켜라'는 중간 중간 길을 가로막는 미션들을 통과하며, 퍼즐 조각을 모아 충주 관광지도를 완성해야 한다. 충주 관광지도는 충주 내의 유명 관광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다. 충주관광지도를…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충주상공회의소와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북북부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충북북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학생·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기재된 QR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20자 이내의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7월 17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상과 아이패드, 최우수상(3명)에게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상과 애플워치, 우수상(6명)에게 충주상의 회장상과 에어팟 프로를 수여한다. 또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향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홈페이지·배너에 슬로건 표출·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인 노동부 이점석 충주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등 안전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안전문화
[충북일보] 대한민국 중견 서예가인 전찬덕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전찬덕 미술관 갤러리 덕' 개관식을 갖는다. 충주 관아공원 옆에 위치한 갤러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현판식과 함께 문을 연다. 전 작가의 서예를 바탕으로 한 문인화와 서각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은 그동안 전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정교하며 군더더기 없이 표현되고 고유한 색채와 붓질의 활달성, 작품 안에 내재된 서정성을 가진 작품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1989년 갑골문으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총 출품작 3천여점 중 30여점의 특선작에 들었으며, 수년의 낙선 이후 내리 입선을 통해 33세에 초대작가 규정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당시 규정인 만 35세 이상인 자만이 초대작가가 된다는 규정에 의해 2년 후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초대작가가 됐다. 이후 충주문화원장과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 각 시·도 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아홉 번의 개인전과 제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종 대전에서 많은 초대작가를 배출하는 등 중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한국서예문화의 보급을 위해 국제교류사업으로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9월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올해 한방, 과학, 힐링 등을 주제로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모집해 제천한방바이오산업 우수성과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누리집(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누리집(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mkw7653@jcbi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모집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행사기획팀(647-2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활약한 재활의학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 1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신명균 과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부속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와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웨스트 록스베리 보훈병원에서 수련했다. 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미국 LA 굿 사마리탄 병원(23년간 재직)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신 과장은 최신 치료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경마비, 척수질환과 손상, 신경과 근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장애와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원은 신 재활의학과 과장 초빙을 계기로 재활치료센터를 정상 가동 하고, 지역사회 부족한 의료 공백을 메워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초빙한 재활의학과 과장은 우수한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실업계고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 강화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께 현장 직업 체험의 하나로 5박7일간 호주를 방문한다. 실업계고 글로벌 기술인재양성 역량강화 사업의 목적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강화와 해외에서의 직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제천상업고는 2022년부터 외국어 능력 강화와 글로벌 취업 마인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소속의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중국 문화체험 교육,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국제사회 이해 교육을 해왔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역량강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 제품 제작 등 전공학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23년 현재, 제천상업고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 강화 사업단은 글로벌 기술인재로 우뚝 서기 위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Global Leader's Program)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은 외국어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체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1부에서는 '줍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와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기념식인 2부에서는 자원봉사 활성에 이바지한 봉사자에게 제천시장, 제천시의장, 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수여식과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3부는 워크숍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1~13개 기수가 화합을 다졌다. 자원봉사대학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 동안 운영되며 총 6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문 자원봉사 활동 핵심 리더 양성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우리 삶과 지역 사회를 바꾸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9일 9988행복지키미 사업의 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혜자 간담회는 설문 조사를 통한 서비스의 만족도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진 후 대한결핵협회(충북세종지부)와 제천시 보건소 결핵관리실 주관으로 대한노인회관에서 무료 이동 결핵 검진도 시행했다. 이날 결핵 검진은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와 수혜자 중 올해 건강검진과 겹치지 않으며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내 결핵환자 수는 감소 추세나 65세 이상 결핵 인구 비율은 전체 결핵환자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특히 9988행복지키미 사업의 수혜자들이 결핵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1차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하고 흉부 엑스레이 검사상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검사를 2차로 진행했다. 노인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대한결핵협회, 제천시 보건소와 협업해 매년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1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1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로 8주간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리, 관광, 상업, IT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4주간 뉴질랜드 현지 어학교육을 마치고 4주간 사전에 MOU가 체결된 뉴질랜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 해외 취업연계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은 1~2학년 8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뉴질랜드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는 사업이다. 뉴질랜드 Longbay College와의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과 더불어 뉴질랜드 기업체 단기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교 교장은 "본교는 뉴질랜드 글로벌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유려하게 흐르는 단양강,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든 단양강변 꽃양귀비 꽃밭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개한 꽃양귀비와 금영화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유지되며 꽃양귀비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 속 추억의 장소로, 친구와 연인들의 사랑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9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제천문화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따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일상 속 시민의 문화복지를 증진해 시민 삶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 지역문화 선도기관'이란 비전을 구축하고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천문화재단 중장기 경영전략을 보고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발표문에는 △제천 지역문화 정체성 및 자긍심 강화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창조적 영상미디어 생태계 구현 △신뢰받는 지속 가능 경영 실천 등 4가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이 담겼다. 또한 이날 보고된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수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소통·공감·전문·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겠다"며 "새로 수립한 비전에 맞춰 지역문화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지역 특화 문화사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2023학년도 1학기에 또래상담자 기본 양성과정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또래상담자는 총 18명(충주캠퍼스 10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4명)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모두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2학기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 심화 양성과정,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영민 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양성돼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과정도 소중하고 뜻깊은 일"이라며 "또래상담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성장 또한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경제유통본부에서 농업인 실익증대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영농자재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한 영농자재는 약 3천만 원 상당의 감자, 고구마, 고추, 옥수수, 가지, 자두 등 농산물 출하용 규격박스로 총 231개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진 조합장은 "인력난과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충북도교육청 공동 주관 '2023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학생 총 16팀(32명)이 참가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동일한 환경 규제가 적용되어야 하는가?(예선)', '다수결은 최선의 의사결정 방법인가?(본선)'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충주미덕중 '혜윰'팀, 우수상은 옥천여자중학교 '김치찌개'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양청중학교 '척척박사'팀과 충주북여자중학교 '이김이김'팀이 각각 수상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생토론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으뜸요양원 이용인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요양시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환자가 간병을 받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시설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시 주변에 알리고 신고하는 방법 △화재 시 대처 요령 및 대피 방법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소방서 예방안전과(841-3214)로 신청하면 된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요양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육군 32보병사단 3231부대는 지난 9일 세종시 장군면, 전의면, 부강면, 연기면, 금남면 지역에 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3231부대는 집중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부대 장병의 인성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부대는 세종시공동모금회,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약사회, 세종시 특전예비군중대 등과 함께 기금을 모금해 이번 여름나기용 물품 키트를 마련했다. 물품 키트는 모기향과 모기 스프레이, 부채, 쿨링 수건, 장병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3231부대에서는 지원된 물품을 기트로 포장해 5개 면사무소와 대표 1가구에 직접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이 지난 9일 나성동 통장협의회, 상인회, 노인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 공영주차장, 백화점 부지 일원에서 '1회 나성동 쓰담 달리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참여 주민들은 약 2㎞를 걸으며 2천여ℓ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차장 내 무단 방치된 각종 폐자재와 울타리로 넘어온 칡넝쿨도 함께 제거했다. 나성동은 공터, 공영주차장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잦은 민원이 발생하자 각 직능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환경정화활동을 이같이 대규모로 진행했다. 우동연 동장은 "쓰담달리기가 세종시 전체의 일상적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후 행사부터 포토존 찾기, 우유팩 휴지교환 행사,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동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쓰담 달기기'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8명은 9일 충주에서 열린 제1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3일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간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대회 지원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참여했다. 충주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 및 급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김낙정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9일 농협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 및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 상담실은 괴산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열렸다.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비롯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규가입 조합원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농협이념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이 펼쳐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 평가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전원이다.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평가는 9월 7일, 본선 평가는 같은달 26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체험 '괴산서울농장'이 인기다. 군에 따르면 괴산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농촌체험을 지원한다.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지난 3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달에는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 '표고 따고 감자 캐고' 등 3개 프로그램이 1박2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풍년 기원 손모내기 체험은 지난 3~4일 서울시민 25명이 참가해 손 모내기, 쑥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했다. 17~18일 진행되는 프로그램(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은 고대 화석 생물로 불리는 투구새우를 관찰하고 직접 딴 오디로 잼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24일과 25일에는 유기농 감자 캐기와 표고버섯 따기를 한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