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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캘리그라피 전시회 실시

노은면 어울림센터, 지현문화플랫폼 4242 갤러리 전시 시작

  • 웹출고시간2023.06.11 13:27:11
  • 최종수정2023.06.11 13:27:11

충주시 노은면 어울림센터에 전시된 캘리그라피.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캘리그라피 과정 수강생들의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노은면 어울림센터와 지현동 지현문화플랫폼 뒤쪽 사이사이 갤러리 등 2군데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노은면 어울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지현동은 16일부터 각각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학습으로부터 소외되는 일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노은면과 지현동의 캘리그라피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교육접근성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내 곳곳의 장소를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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