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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1 13:23:01
  • 최종수정2023.06.11 13:23:0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2023학년도 1학기에 또래상담자 기본 양성과정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또래상담자는 총 18명(충주캠퍼스 10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4명)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모두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2학기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 심화 양성과정,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영민 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양성돼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과정도 소중하고 뜻깊은 일"이라며 "또래상담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성장 또한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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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