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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으뜸요양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3.06.11 13:22:11
  • 최종수정2023.06.11 13:22:11

충주소방서 직원이 으뜸요양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으뜸요양원 이용인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요양시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환자가 간병을 받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시설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시 주변에 알리고 신고하는 방법 △화재 시 대처 요령 및 대피 방법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소방서 예방안전과(841-3214)로 신청하면 된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요양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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