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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대테러 훈련 실시

'적에게 전율을!, 조국에 평화를!'
실전적 훈련으로 작전수행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23.06.11 13:27:16
  • 최종수정2023.06.11 13:27:16

19전비 장병들이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 공군 19전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부대 내에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인기 자폭테러, 테러범의 기지 침입상황을 조성해 초동조치반을 비롯한 장병들의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폭발물처리반, 소방구조중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등 대테러 초동조치전력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폭발물을 소지한 테러범 2명이 기지 내부로 침입한 상황을 초병이 기지방호작전과로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테러범이 건물을 점거하고 인질을 억류하자 협상반과 특수임무소대가 테러범을 제압하는 한편, 폭발물을 제거하고 추가 위협에 대비해 주요시설 경계를 강화했다.

또 소형무인기가 군사주요시설인 활주로 내 관제타워 일대에 추락 및 폭발하자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을 통제하면서 훈련했다.

출동요원들은 폭발물에 의한 부상자를 신속하게 항공의무대대에 이송했으며,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기지방호작전과장 장재욱 대위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반의 대응절차를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결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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