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안전문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1 13:25:36
  • 최종수정2023.06.11 13:25:36

안전문화 캐치프레이즈 포스터.

ⓒ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충주상공회의소와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북북부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충북북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학생·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기재된 QR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20자 이내의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7월 17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상과 아이패드, 최우수상(3명)에게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상과 애플워치, 우수상(6명)에게 충주상의 회장상과 에어팟 프로를 수여한다.

또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향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홈페이지·배너에 슬로건 표출·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인 노동부 이점석 충주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등 안전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안전문화 실천 핵심 메시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