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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중 '충북학생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충북선관위·충북교육청 공동 개최…옥천중 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06.11 13:22:38
  • 최종수정2023.06.11 13:22:38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충북도교육청 공동 주관 '2023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충북도교육청 공동 주관 '2023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학생 총 16팀(32명)이 참가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동일한 환경 규제가 적용되어야 하는가?(예선)', '다수결은 최선의 의사결정 방법인가?(본선)'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충주미덕중 '혜윰'팀, 우수상은 옥천여자중학교 '김치찌개'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양청중학교 '척척박사'팀과 충주북여자중학교 '이김이김'팀이 각각 수상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생토론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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