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정권(54·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서울 출신인 조 신임 본부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교통사고조사·분석과 열·유체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 공단에 입사해 교…
[충북일보] "혁신적인 농업연구와 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서형호(54·사진) 30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1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 원장은 취임사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 농업인을 중…
[충북일보] 청주 청남농협 조합원인 이원섭(64)·박달막(52)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1일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정우 주무관(31·사회복지7급)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괴산읍 주민복지팀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고 가족 일처럼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감동을 준다. 군 홈페이지 친절공무원 추천란에는 김 주무관에게…
[충북일보]한정환(50·사진) 충북 119특수구조단장이 1일 단양소방서 4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 서장은 충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11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을 마치고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북 119특…
[충북일보] 최경환(57·사진) 보은부군수가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스포츠, 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
[충북일보] 단양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가 펼치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2014년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는 군청 공무원 10여 명이 모여 발족한 단봉회는 주거환경 개선, 연탄 나눔,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37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봉사 동아리…
[충북일보] 28대 괴산군 부군수에 박기순(57) 전 충북도 총무과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박 부군수는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괴산군 부군수 임기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이차영 군수님과 발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박해운(57·사진) 제천시 부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
[충북일보] 증평군 17대 홍순덕(57) 부군수가 취임했다. 군은 1일 홍 부군수의 취임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등으로 진행했다. 홍순덕 신임 부군수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로 무거운 책임감과…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에 신동석(61) 전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이 취임했다. 군은 박충서 전 센터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실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신씨를 심임 센터장으로 선발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2년을 임기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근무하며 지역…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증평지회 봉복남 회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18회 지역신문의 날'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봉 회장은 '찾아가는 국악강좌' 등을 통해 국악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2021년도 2분기 친절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직원은 금가초등학교 유승희 교무실무사, 교육지원청 행정과 윤우영 주무관이다. 유 실무사는 교육활동 지원 및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무행정지원팀의 일원으로 업무를 성실히 임했으며, 친…
[충북일보] 충주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수년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보건소 여상화 재활센터장,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 충주노인병원 박관용 과장이다. 이들은 충주시민축구단 창단 소식을 듣고…
[충북일보] 충북일보 김동민(54·사진) 서울본부장이 30일 오후 국가철도공단의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에서 위원에 위촉됐다. 김 본부장은 앞서 소방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약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는 총 3개 분…
[충북일보] 청주와 도내 증평·괴산의 세정을 책임질 신임 청주세무서와 동청주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박광식(49) 43대 청주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 납세자의 세무부담 최소화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납…
[충북일보] '더 좋은 옥천'을 군정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았다. 군민의 행복과 신 성장 동력 확보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에도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 등 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김두년(70·사진)총장이 30일 퇴직했다. 김 총장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 사직서를 제출,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리됐다. 이어 지난 29일 교내 중강당 상생홀에서 내부행사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최소인원인 주요 보직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이 신임 도당 수석대변인에 허창원(50·청주4·사진) 충북도의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도당 수석대변이었던 이상식(청주7) 도의원이 하반기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으며 수석대변인 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뤄졌다. 도당…
[충북일보] 안창복(55) 충북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이 7월1일 28대 음성군부군수에 취임한다. 신임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고, 7월 직원조회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1992년 9급 공채로 청원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안 부군수는 1996년 충북…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행정과 성승은·이수민 주무관을 올해 2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승은 주무관은 공유재산 관리 및 관급자재 구매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적극적이고 밝은 자세로 교직원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민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로 동료…
[충북일보]우석대 진천캠퍼스 이현수(여·군사안보학과 3년)씨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유공인사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최근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2021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에서 이현수씨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훈…
[충북일보] 음성군청 이윤철(40)이 강원 정선에서 열린 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68.72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지난 4월 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4개 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이 제2분기 친절교직원과 파워홍보인으로 행정과 조민희 주무관과 행복교육센터 조영주 장학사를 각각 선정했다. 행정과 조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직원들을 대해 긍정적이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태도로 공보와 홍보업무를…
[충북일보]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카라보스(40·한국명 강미숙)씨가 30일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이날 카라보스씨를 아홉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라보스씨는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괴산에서 어머니를 찾는 과정이 방송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19…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