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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남농협 이원섭·박달막 부부, 새농민상 수상

청원생명딸기 명품화 선도

  • 웹출고시간2021.07.01 17:11:23
  • 최종수정2021.07.01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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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숙(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청남농협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유용 새농민 충북도회장, 이원섭, 박달막(앞줄) 부부가 새농민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청남농협 조합원인 이원섭(64)·박달막(52)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1일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한다.

이원섭·박달막 부부는 청주시 가덕면에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여간 베리원 농장에서 딸기농사를 짓고있다.

부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끝에 지금에 청원생명딸기의 고품질과 명성을 쌓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스타팜 딸기 촉성 양액시설 재배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이루며 가덕면 지역의 딸기 농업을 선도했다.

'스타팜'이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한 우리나라 친환경농장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농장으로 현재 전국에 4곳이 있다.

이러한 농업열정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농업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됐으며, KBS '6시 내고향' 등 방송에서도 다수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는 청원생명딸기 연구회장과 딸기 작목반장을 맡으며 농업기술발전과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두 아들과 함께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다.

이원섭·박달막 부부는 "수많은 역경 속에 지금의 청원생명딸기를 만들어 왔다"며 "작목회원들과 합심해 전국 최고의 딸기 주산지로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후 이원섭·박달막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써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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