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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청주세무서장·송영주 동청주세무서장 취임

박 서장 "역지사지·준법·청렴 당부"
송 서장 "신뢰 세정·불공정 엄정 대응"

  • 웹출고시간2021.06.30 18:26:11
  • 최종수정2021.06.30 18:26:11

박광식 청주세무서장, 송영주 동청주세무서장

[충북일보] 청주와 도내 증평·괴산의 세정을 책임질 신임 청주세무서와 동청주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박광식(49) 43대 청주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 납세자의 세무부담 최소화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 경청 △준법(準法) 생활화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를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 △청렴(淸廉)의 토대위에서 항상 겸허한 자세로 스스로 성찰해 공직기강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전북 김제 출신이다. 원광고, 원광대 졸업 후 영등포세무서를 시작(7급 공채)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팀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주세팀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1팀장을 거쳐 청주세무서장으로 발령됐다. 청주세무서의 관할지역은 청주 흥덕구와 서원구다.

송영주(56) 16대 동청주세무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한 세정, 납세자가 억울함이 없는 신뢰받는 세정 실천 노력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국민에게 박탈감을 주는 고의적 지능적 탈세, 반칙과 특권을 이용한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 출신인 송 서장은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국세청 자료관리실(전산 7급)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세청 개인납세국,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 국세청 주류면허센터장, 북대전세무서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을 거처 동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동청주세무서의 관할 지역은 청주 상당구와 청원구, 괴산군, 증평군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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