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임락(58·사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에 임명됐다. 신임 최 차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도시정책관, 혁신도시발전…
[충북일보] 학교법인 세광학원 11대 이사장에 윤응진(71·사진) 전 한신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 세광학원은 지난달 8일 이창호 전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총장을 후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청주고와 한국신학대학(한신대 전신)·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베를…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자로 실시된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정혜원 충북대 감염내과 교수를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교수는 정 교수는 지난 6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면역 원리에 대해 규명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에게 회원유공장 명예대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1억원 이상 기부해 인도주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회원에게 주어지는 유공장으로,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의 기부금액은 2억 2천만원에 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사진)의 '연하조영검사에서 수용성 조영제를 통한 흡입 진단율 증가와 경구 섭취 조기 획득'(Swallowing Exam of Water-soluble Contrast Improves Aspiration Sensitivity and Antedates Oral Feeding : A…
[충북일보] 연경환(59·사진) 전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이 본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충북일보 이사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연 전 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진천이 고향인 연 신임 대표이사는 청주 운호고와 충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 충청본부 부부장, 신한은행 지점장,…
[충북일보] 청주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이 창업한 회사가 '2022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결과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이호섭(사진) 씨가 창업한 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 전 위원에게 정책보좌관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보좌관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충북도립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총괄간사를 맡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4…
[충북일보] 제천시가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2022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개선 △새로운 정책 발굴 추진과 행정…
[충북일보] 김재현 영동군청 가축방역팀장이 지난 15일 제5회 2022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한돈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사)대한한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군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하면서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영동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했다. 군은 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에 이강일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1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 상임이사는 경선에서 득표율 34.51%(400표)를 기록해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1순위 후보 자리를 차지…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이장협의회와 맹동면은 5회 맹동면민대상에 민만식 지역발전협의회 고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 고문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봉현1리 이장을 맡아 마을 대소사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화합에 공헌했다. 그는 1999년부터 2002년까…
[충북일보] "국내 기술자들과 함께 더 좋은 기술로 더 낮은 가격에 태양광인버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첫 발걸음." 금만희(64) ㈜다쓰테크 대표가 태양광인버터를 연구·개발했을 당시 국내에서는 이제 막 태양광이라는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을 때였다. 태양광에너지 초기 단…
[충북일보] '34회 정지용문학상'수상자로 최동호(73·고려대 명예교수) 시인이 선정됐다. 옥천군은 이 지역 출신으로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인 정지용(1902~1950)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 상의 올해 수상자로 최 시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한국 문단에서 뛰어난…
[충북일보] 제천 청풍면의 카우보이그릴과 유명 먹방 유튜버 참PD(본명 이세영)가 제천시 소외계층 및 감염병 보건행정 종사자에게 약 1천7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카우보이그릴과 ㈜내돈내산 양측 대표단은 최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하는 기부금 700만 원을 김창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서 주민과 홀몸노인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길에 나섰다. 연수사랑나눔회는 14일 지역 내 홀몸노인 20여 명과 함께 강원도 주문진에서 효도 여행을 다녀왔다. 나눔회는 평소 어려운 경제 상황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여행을 다니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효도 여행…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테니스부는 최근 열린 제38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교통대는 8강전에서 건국대를 4대 3, 4강전에서 명지대를 4대 3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5단 2복식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충북일보] 농협손해보험충북총국은 13일 유인종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이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에서 충북 농축협을 대표해 축산농협 최초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청주축산농협은 2016년 이후 사무소부문 6년 연속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H농…
특히 공동학습포운영(1천983㎡)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농촌지도자회 부회장·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월곡1리 이장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홀몸노인 돕기, 마을효도관광, 경로잔치,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김씨는 2023년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후…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필리핀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영동의 매력을 만끽했다. 군은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을 초청해 1일 영동 투어를 했다. 이들은 군과 두마게티시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영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오대양횟집'이 13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따뜻한 한끼로 미역국과 떡을 준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후원받은 미역국과 떡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식사지원이 필요한 노인에게 전달했다. 오대양횟집…
[충북일보]신임 청주의료원장에 김영규(64·사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가 내정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뒤 충북대병원 개원 이래 30여 년간 근무해왔다.…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초복을 앞둔 지난 12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열무에 사랑을 담 닭'행사를 했다. 이 복지관 별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 옥천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도 직접 열무김치를 담갔다. 삼계탕에 잘 어울리는 오이무침도 만들어 포…
[충북일보] 제48대 제천세무서장으로 조종호 전 영동세무서장이 최근 취임했다. 조 서장은 "높아진 국민 기대에 부응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세입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 납세자가 세정의 변화 방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은 즉시 시정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