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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카우보이그릴·유튜버 참PD, 제천시에 기부금·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2.07.14 11:23:58
  • 최종수정2022.07.14 11:24:45

제천 카우보이그릴과 유튜버 참PD가 소외계층 등을 위한 기부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면의 카우보이그릴과 유명 먹방 유튜버 참PD(본명 이세영)가 제천시 소외계층 및 감염병 보건행정 종사자에게 약 1천7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카우보이그릴과 ㈜내돈내산 양측 대표단은 최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하는 기부금 700만 원을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했다.

기부금은 카우보이그릴과 참PD가 기획한 아메리칸 비프 1,004세트의 판매 수익금에 자발적 기부금을 더한 금액으로, 제천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 3년째 코로나19 감염병과 분투중인 보건행정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1천만 원 상당인 카우보이그릴의 바비큐 세트 100상자를 제천보건소에 현물로 전달하기로 했다.

카우보이그릴 홍현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 나눔을 주도하는 푸드뱅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카우보이그릴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업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우보이그릴은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위치한 정통 미국 텍사스식 바비큐 레스토랑이다.

연매출 30억 원에 달하는 전국급 점포로, 채널A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다.

박준호, 이세영 대표가 공동 운영하는 ㈜내돈내산은 온라인 소셜커머스 '핵이득마켓'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특산품과 농수산물등의 홍보·마케팅, 판로확보를 돕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 시작 후 가입자 15만 명, 거래액 90억 원, 누적 방문자 2천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이세영 대표의 유튜브 '애주가TV참PD' 채널은 이달 현재 1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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