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과 학습의 장은 물론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4일 진천군에 따르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쥐눈이 일원을 생태공원화 하고, 군민 뿐 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송호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송호물놀이장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달 6일 문을 연 이후 주말과 휴일에 5…
무더위도 쉬었다 갈 것 같은 시원한 장령산자연휴양림(군서면 금천리)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해발 856m의 장령산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 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휴양림 내에는 통나무로 한껏 멋을 낸 숲속의…
영화와 음악이 가득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들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위한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인 JIMFF 캠프를 운영한다. JIMFF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운영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영화제 기간의 숙박 부족 문제 해결과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보다 더 가…
코레일충북본부 단양역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관광단양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보면서 즐기는 사진전 및 감성으로 느끼는 시화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사진작가협회 단양군지부 및 제천시 문인협회의 후원을 받…
야생화의 보고(寶庫) 단양소백산에 여름들꽃이 피어나면서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등산로 주변에 까치수염, 원추리, 노루오줌, 동자꽃 등 야생화가 피어나 주말이면 3천여 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단양소백산은 사계절 빼어난…
김기종 도예가가 도예명인 선정기념 특별초대전을 마련한다.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9회 김기종 도예전'이다.지난 4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1회 한국예술문화명인인증'의 도예부문 명인으로 뽑힌 것을 기념하는 전시다.물레작품, 다…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 및 95편의 다양한 음악영화, 그리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 등의 인터넷 티켓 예매를 오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한다.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95편의 전체 상영작과 음악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한 제천국제음악영…
'The Thinking Place - Refresh'를 주제로 하는 남진우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2013년 신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전'에 발굴된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자리다.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모두 4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20~30대 젊은 공예가들이 '공예-열정에 대한 12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오는 8월11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젊은 도예가 강두원, 최철기, 정철호, 나기성, 최규락, 김동진, 김지혁, 김경원, 이지현, 박송희, 유리작가 김준용, 섬유작가 박정우 씨…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이석천)은 바닥분수 공연장을 활용해 주말마다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치고 있다.이 공연장은 2008년부터 일반시민, 음악 동호회 등 비영리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지난 27일에는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7080 열린음악회가, 28일은 다양한 가요로 구성되는…
충북지역 우수작가 60명이 회화, 판화, 건축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오는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충북 우수작가 특별 기획전으로 회화·판화 120점, 건축드로잉 40점 등 160여점이 전시된다.모두 청주예총과 지역 문예단체, 대학교에서 추천한 작가들의…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원남저수지 테마공원이 캠핑붐을 타고 수많은 캠핑족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작년 3월 준공된 원남테마공원은 휴식과 레저를 겸비한 관광지로 캠핑장을 비롯해 연꽃체험 학습장, 생태 배움터, 풋살구장과 고추미 광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테마공원 캠핑장은 캠핑사이트 19면과 화장…
◇문화유적 충주는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국보급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는 한반도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찬란한 역사의 고장이다.따라서 수많은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다.우선 경기장 가까운 곳에 충주박물관이 있어 선사시대부터 근래에 이르는 각종 유물들을 통해 충주의 역사를 알수있다.이어 박물관 앞에…
'왕의온천' 수안보에서 '제9회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27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수안보농협 사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11시부터 개막행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식후행사는 각설이, 풍물단, 초청가…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물한계곡이 여름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물한계곡은 민주지산(1242m) 골짜기를 따라 20여km를 이어 내려오며 형성된 천혜의 비경으로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또한 산천어, 도롱뇽이 노니는 청정 1급…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을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곳에 가면 더위를 날려줄 즐거운 이벤트가 많고,방학 숙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여름방학 '힐링 여름' 최적지 베어트리파크를 소개한다. ◇방학숙제 한 번에 끝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 여름꽃(수중식물)인 수련…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제천 자양영당은 작은 사당으로 기억되지만 구한말 나라를 위해 의병을 일으킨 모태지다.이곳에는 자양서사와 자양영당이 있다.이 중 자양서사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이항로 선생의 제자인 유중교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세운 서당이다. 자양영당은 습재 이소응과 화서학파…
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세계무술공원과 공원 앞 호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물! 건강! 축제!'를 주제로 전국단위 수상경기대회를 비롯해 각종 콘서트, 다양한 물놀이체험,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스릴과…
충주와 경북 문경을 잇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백두대간 고갯길인 충주 하늘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후보지에 올랐다.이로써 도내 후보지는 지난해 100선에 선정됐던 괴산 화양구곡과 단양 도담삼봉, 속리산 법주사, 청원 청남대, 충주 충주호를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었다.22일 충북…
트로트 가수지망생들의 등용문인 제17회 제천 박달가요제가 오는 9월7일 오후 6시30분 의림지특설무대에서 열린다.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와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등 상금이 700만 원으로 트로트 가요제 중에서 상금규모가 가장 크다. 본선 진출자 전원은 합숙훈련과…
오락가락 장마 속에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지났다. 연중 가장 무더운 계절,남녀노소 불문하고 물놀이가 그리워지는 때다. 이번주말부터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 즐길만한 각종 물놀이 이벤트를 소개한다. ◇세종=세종호수공원에서 18일 오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개장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이…
제16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팀,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114팀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
음성군 설성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개장한다. 여름 방학을 맞은 음성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음성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휴식공간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다음달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설성공…
둔율올갱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하)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칠성면 둔율강변 일대에서 제6회 둔율올갱이&반디불이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갱이('다슬기'의 사투리)로 특성화된 테마형 축제, 참여형 축제, 차별형 축제, 학습형 축제로 마을주민과 체험객이 하나가 돼 시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