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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 둔율 올갱이 & 반닷불이체험축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 웹출고시간2013.07.18 10:3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둔율올갱이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올갱이잡기를 하고 있다.

둔율올갱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하)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칠성면 둔율강변 일대에서 제6회 둔율올갱이&반디불이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갱이('다슬기'의 사투리)로 특성화된 테마형 축제, 참여형 축제, 차별형 축제, 학습형 축제로 마을주민과 체험객이 하나가 돼 시골향수와 정겨움을 느끼는 체험 축제인 둔율올갱이축제는 반딧불이생태체험을 추가하여 2박 3일간 재미있는 '체류형 체험축제'로 치뤄진다.

축제기간동안 올갱이잡기(무료), 돌탑쌓기 체험, 올갱이 까먹기 대회, 메기잡기 체험, 주민화합의 마당, 치패방류 행사, 장기자랑, 뱃놀이 체험, 풍경마차 체험, 나비곤충 생태체험관 운영, 뗏목체험, 수상자전거 타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며, 농·특산물 장터등이 열려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최종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화합과 마을홍보 그리고 체험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직을 새로이 정비하고, 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체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청정 괴산의 둔율하천에서 올갱이 잡으며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둔율올갱이마을은 지난해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에 선정돼 국내외에 홍보 중에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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