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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하늘재, 한국관광 100선 후보 선정

내달 19일까지 실시간 순위 투표

  • 웹출고시간2013.07.22 16:5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하늘재 주변의 송계계곡

충주와 경북 문경을 잇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백두대간 고갯길인 충주 하늘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후보지에 올랐다.

이로써 도내 후보지는 지난해 100선에 선정됐던 괴산 화양구곡과 단양 도담삼봉, 속리산 법주사, 청원 청남대, 충주 충주호를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명 관광지 125곳을 후보지로 선정,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관광 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를 통해 실시간 순위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연말에 발표된다.

후보지에 포함된 충주 하늘재는 하늘에 닿을 듯한 높은 고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 포암산에서 남쪽 주흘산 부봉 사이의 큰 계곡을 따라 1.5㎞가량 이어진 울창한 숲길이다. 주변에는 충주 미륵사지와 수안보 온천, 문강 유황온천, 월악산 국립공원, 송계 오토캠핑장이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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