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본격 무더위·휴가철 시작…물놀이 어디로 갈까

세종호수공원서 18일 해양스포츠체험교실 개장
보령머드축제 19일 시작…충남지역 물축제 다양

  • 웹출고시간2013.07.18 18:0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락가락 장마 속에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지났다. 연중 가장 무더운 계절,남녀노소 불문하고 물놀이가 그리워지는 때다. 이번주말부터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 즐길만한 각종 물놀이 이벤트를 소개한다.

세종호수공원에서 18일 오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개장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국민 누구나 시잔 신청을 거쳐 요트,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배운 뒤 즐길 수 있다.

ⓒ 중앙일보 김성태 기자
◇세종=세종호수공원에서 18일 오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개장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국민 누구나 시잔 신청을 거쳐 요트,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배운 뒤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 한쪽에는 가족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장군면 금강자연휴양림에 있는 어린이물놀이장은 19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휴장) 문을 연다. 세종호수공원에서 15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연서면 용암리 315-1)은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우천 시 휴장)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열린 축제장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남=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8시부터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셀프 마사지존 등 50개 안팎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서해안 맨 남쪽인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여름 문화예술 축제'가 19~21일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가요제 본선, 불꽃놀이,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태안 서해안 해변축제도 19~21일 연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8시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비롯해 밴드가요제, 밸리댄스, 수중씨름대회, 무대공연 등이 펼쳐진다.

내륙 도시인 공주의 경우 20일부터 8월11일까지 금강웅진공원 수상무대에서 고마나루 축제가 열린다. 서산 삼길포 독살체험 축제,금산 2013 금강 민속축제는 27,28일 서산 삼길포와 금산 금강놀이 마당에서 각각 펼쳐진다. 서산 삼길포 독살체험 축제에서는 독살과 갯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금산 2013 금강 여울축제에서는 물페기농요, 농바우끄시기 등 민속공연을 만나고, 옥수수 꺽기, 다슬기 잡기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산 신정호 관광지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수·목·금·토요일 영화 상영과 문화 예술공연 등이 열리는 아산 신정호 별빛축제가 열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