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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호물놀이장서 무더위 날려요

100살 소나무 아래, 각종 편의시설 갖춰 인기

  • 웹출고시간2013.07.31 10:3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물놀이장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영동주민을 비롯 대전, 옥천, 금산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송호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한 송호물놀이장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6일 문을 연 이후 주말과 휴일에 500여명 이상이 찾아오는 등 7월 말까지 약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더위 탈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유아풀과 성인풀, 유수풀 등이 갖춰져 있고, 유아용 미끄럼틀과 길이 13m, 43m의 슬라이드 등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가 다양하게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인기가 많다.

군은 올해 2억5천만 원을 들여 탈의실, 화장실, 매점 및 어린이 풀장 등을 새단장하고 일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도 높였다.

또 부대시설로 탈의장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물놀이장 주변에 체력단련장, 야영장, 방갈로, 산책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가 완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송호물놀이장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찾아온 피서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개장 15년째를 맞는 송호물놀이장은 영동주민과 인근 대전, 옥천, 금산 등에서 해마다 2만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

영동/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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