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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축제' 제12회 충주호수축제 개막

각종 수상대회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한여름 오감 만족

  • 웹출고시간2013.07.23 13:4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세계무술공원과 공원 앞 호수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충주호수축제 중 열린 전국드래곤보트대회.

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세계무술공원과 공원 앞 호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물! 건강! 축제!'를 주제로 전국단위 수상경기대회를 비롯해 각종 콘서트, 다양한 물놀이체험,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스릴과 재미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번 호수축제는 수상경기대회인 제10회 전국드래곤보트대회와 제9회 전국물축구대회가 개최된다.

핫 섬머 이벤트를 비롯해 수상바이크, 워터파크,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상체험 코너도 문을 열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 해 줄 것이다.

문화공연은 개막축하 레이크 콘서트와 라디오 공개방송, 웃음콘서트, 7080락콘서트가 매일 펼쳐진다.

이번 호수축제에는 전국의 직장인 밴드 동호인을 끼와 재능을 겨루는 제1회 전국직장인 밴드경연대회가 올해 처음 열린다.

물위 자전거인 수상바이크도 1인용 20대, 4인 가족용 2대 등 22대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외에도 칠보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 13종의 공예체험과 천체관측·물로켓 체험 등 상설 체험장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호수 깃발서예 전시회와 호수백일장,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판매장 운영 등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중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충주관광 문화유적투어를 운영돼 충주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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