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족을 비롯한 피서객이 몰리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군은 수레의 산과 백야 자연휴양림 등 2곳의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월 1일에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가동하면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예약이 종료될 만큼 인기…
영동의 송호관광지가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다.군은 송호관광지 내 노후화 된 원룸 2곳, 화장실 3곳의 개·보수를 완료했다.또 무분별한 텐트 설치로 불편이 많았던 기존 야영장을 5개 구역으로 나눠 200면(가로 5m×세로 7m)의 사이트…
보은군 충북알프스휴양림이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힐링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의 78%가 만족으로 응답했다.휴양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총 17개 문항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방엑스포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물놀이장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지난 주말인 7월19일 정식 개장한 한방엑스포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군 다리안관광지가 자연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세월호 사태로 줄어들었던 방문객 수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이면 3천 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다리안관광지를 찾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청정한 자연과 편의…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의 이번 달 주말 예약이 100%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인기 요인은 전국 유일의 산림습지식물원 등 주민들의 산림 휴양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군은 앞으로 광·특 예산 20억원을…
◇제천 가볼만 한 곳△산야초 마을 머리 위로는 금수산 앞으로는 청풍호반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마을. 생명력 넘치는 자연수가 키운 효능 좋은 약초를 만날 수 있으며 약초를 체험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멋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산 태극과 수 태극이 생기돼 흐르는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에 있는…
◇말티재 자연휴양림보은군에는 다양한 휴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속리산국립공원 말티재에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 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자연의 생태계를 배울수 있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전국 37개 국립자연휴…
삼복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18일)을 맞으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접어든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4월 16일)로 3개월 동안 열리지 못했던 각종 축제도 재개된다. ◇보령머드축제 '17회 보령머드(진흙)축제'가 18~27일 대천해수욕장과 인근에서 60여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축…
충주는 남한강과 충주호, 달천이 감싸 흐르고, 월악산과 천등산 등 명산이 있어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를 할 곳이 많은 지역이다.우선 한반도 중심의 내륙지역이라 바다가 멀어 해수욕 가기가 만만치 않지만 맑고 깨끗한 달천에서 강수욕을 한다.매년 여름철이면 풍동 달천강변에 강수욕장이 마련돼 어린이…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내달 9~10일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15회 청마장승깎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이 캠프에선 장승깎기를 비롯해 토우만들기, 천연염색, 판화찍기, 솟대만들기 등을 1박2일 실시한다.학생(초,중,고)과 부모 등 4인가족 기준으로 참가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여름방학이면 지역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내 야외 물놀이 체험 장이 19일 개장한다.물놀이 체험 장은 청정 계곡수를 활용 180㎡의 규모로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
◇영국사(寧國寺)천태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영국사는 풍광 좋은 절로서 양산팔경의 정수다. 그래서 영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영동 제1관광지로 천태산과영국사를 꼽는다. 영국사는 1000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는 사찰이다.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덕에 가을이면 어김없이 생…
◇정지용생가옥천군 옥천읍 정지용생가는 해금조치 직후 조직된 '지용회'를 중심으로 그 이듬해 복원했다. 정지용은 6 · 25발발 와중에 행방불명되고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 모두를 판금시키고 학문적인 접근조차 막았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1988년에 그의 작품은 해금 되어 다시 빛…
보은 속리산면 사내리의 여름밤이 아름다운 섹소폰 선율로 채워진다.대추골 색소폰 앙상블이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 속리산면 사내리 용머리 폭포 앞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18명으로 구성된 대추골 색소폰 앙상블 회원들은 이날 2시간여동안 가요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선율의…
아동·장애인 등 관심이 필요한 사회약자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이 장이 마련된다.충북도와 충북발전연구원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4 지역사회서비스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충북복지협동조합과 충북사회서비스개발원이 실시…
15일 오후 3시 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백유미 작가 개인전인 '낯선 일상을 그리다'의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개인전은 백유미 작가의 판화작품 및 판화 원판 등 30여점이 출품되며 오는 8월 24일까지 열린다.백유미 작가는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학부시절 한국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빙(heal-being)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단양지역 계곡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아낸다.단양의 계곡은 대부분 '대한민국의 허파'라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해 거울처럼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괴산군의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괴산읍 검승리 괴강관광지 내에 위치한 캠핑장은 군에서 사업비 20억8천200만원을 투입 지난 2011년 착공 2013년 5월 완공했으며 1만6천885㎡의 부지에 오토캠핑 사이트 47개소와 캐라반 사이트 5개소, 대형텐트 사이트…
2011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을 끝으로 명퇴한 윤종섭 사진작가가 설레는 첫 전시회를 연다.그는 사진과의 인연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내게 사진과 인연은 행복 그 자체. 마치 소풍 나온 아이들 마음처럼 즐겁고 신나는 게 바로 사진 영상 작업"이라고 말한다.윤 작가는 의림지를 비롯해 제천인근의 풍광과…
환경미술협회 충북영동지부(지부장 이종철)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환경사랑전'이라는 주제로 8회 환경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을 갖는다.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1일부터 23일까지는 영동군청 민원실서 전시할 예정이다.33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충북도내 팜스테이마을이 여름철 휴가지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생활·문화 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농외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280개 마을이 팜스테이 사업…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보조여수로 준공을 기념해 '보조여수로 건설, 10년의 여정' 전시를 7∼27일까지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4년 대청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를 준공하기까지 10년의 여정을 16점의 주…
옥천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9월 '더 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로 개최되는 '더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문화예…
보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이 이달 1일 개장했다.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이 갖춰져 있다. 물놀이장은 8월말까지 2개월동안 운영된다. 휴양림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휴양림에서는 해설가의 맛깔스런 진행 속에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