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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7 09:24:57
  • 최종수정2014.07.17 09:24:57

여름방학이면 지역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내 야외 물놀이 체험 장이 19일 개장한다.

물놀이 체험 장은 청정 계곡수를 활용 180㎡의 규모로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숲을 탐방하는 기존 시설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함으로써, 진천지역은 물론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 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보열 환경위생과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놀이장 개장이 지연됐는데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부족한 물은 지하수로 대체해 개장을 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진천읍 연곡리 일원에 11만8천507㎡의 규모로 2009년 9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습지초지원, 곤충 관찰원, 임산학습장 등을 설치해 도심형 공원과 차별화 된 체험형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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