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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관리단, 보조여수로 준공사진전

보조여수로 건설, 10년의 여정

  • 웹출고시간2014.07.07 10:26:49
  • 최종수정2014.07.07 10:26:49

지난 2005년 8월25일 대청댐 보조여수로 하류부 공사전 전경(사진 왼쪽)과 2014년 6월18일 대청댐 보조여수로 하류부 공사후 전경.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보조여수로 준공을 기념해 '보조여수로 건설, 10년의 여정' 전시를 7∼27일까지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4년 대청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를 준공하기까지 10년의 여정을 16점의 주요사진을 통해 선보인다.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이 사진전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K-water의 선제적 재해 대응 노력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고 투철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관람자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조여수로는 홍수시 댐에 가둔 물을 안전하게 하류로 흘려보내기 위한 비상시설로 1,9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규모는 댐 높이 56m, 댐 길이 280m, 여수로 길이 1천145m에 이른다.

이석천 단장은 "보조여수로를 통해 대청댐의 홍수방어능력은 초당 약 7천t 정도 커졌으며, 극한 홍수로 대량의 물이 상류로부터 유입할 시에도 항구적인 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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