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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7 11:10:30
  • 최종수정2014.07.17 11:10:30

지난해 옥천군 동이면 청마장승깎기 행사 참여자들이 나무로 장승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내달 9~10일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15회 청마장승깎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에선 장승깎기를 비롯해 토우만들기, 천연염색, 판화찍기, 솟대만들기 등을 1박2일 실시한다.

학생(초,중,고)과 부모 등 4인가족 기준으로 참가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1만5천원이다.

주요프로그램은 9일 오전 9~12시 토우만들기, 오전 11시 솟대 및 나무목걸이 만들기, 오후 3시 장승깎기, 오후 5시 토우굽기, 오후 8시 가족의 밤 10일 오전 9시 티셔츠에 판화찍어가기, 오전 11시 부채에 글써가기, 오후1시 돌탑쌓기 등으로 꾸며진다.

정천영 지부장은 "1박2일 자연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며 "대청호의 풍광도 느끼면서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장승깎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하세요"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043-731-562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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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