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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름휴가철 가볼만한 곳

충주 노은 문성자연휴양림, 숲속에서 맛보는 ‘힐링’ 최고
56ha 숲속에서 산림욕, 목재문화체험, 물놀이, 명상센터 등

  • 웹출고시간2014.07.24 17:46:20
  • 최종수정2014.07.24 17:46:20
충주는 남한강과 충주호, 달천이 감싸 흐르고, 월악산과 천등산 등 명산이 있어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를 할 곳이 많은 지역이다.

우선 한반도 중심의 내륙지역이라 바다가 멀어 해수욕 가기가 만만치 않지만 맑고 깨끗한 달천에서 강수욕을 한다.

매년 여름철이면 풍동 달천강변에 강수욕장이 마련돼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강수욕을 즐기고 있다.


또 산척 삼탄유원지와 노은면 수룡폭포 계곡, 봉황자연휴양림이 있는 중앙탑면 봉황천에도 여름철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강수욕을 즐기고 있다.

충주지역에서 가장 좋은 피서지는 국립공원 월악산과 접해 있는 수안보면 미륵리계곡이다.

미륵리 계곡은 천연 온천수가 용출하는 수안보에서 국립공원 월악산과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고, 소나무 숲에 숨은데다가 계곡이 넓지 않고 맑고 깨끗하고 차가워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놀이 하기에 제격이다.물에 발만 담궈도 더위가 싹 가실 정도다.

문성자연휴양림

특히 충주시가 조성한 봉황자연휴양림과 계명산자연휴양림, 문성자연휴양림 등도 가족단위 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9월 개장한 문성자연휴양림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4㎞쯤에 위치한 자주봉산 안에 위치해 숲속의 아늑한 정취를 포근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앙성 탄산온천과 살미문강 유황온천, 수안보온천 등 3색 온천 체험이 쉽고 내륙의 바다 충주호, 탄금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국토의 중심부에서 색다른 체험관광을 즐기실 수 있으며 국가명승 탄금대와 국보6호 중앙탑, 남한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국보205호 중원고구려비 등 삼국시대 유적을 돌아볼 수 있으며 새로이 조성된 고구려천문대에서 별자리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가족과 직장동료, 학생들에게도 좋은 휴양지이다.

56ha의 넓은 휴양림 내에는 하루 최대 1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51m²8인실 3동, 43m²6인실 2동), 산동네 나무집(43m²형 2실, 51m²형 2실), 산동네 열매집 (43m²형 2실, 51m²형 2실), 단체숙소 (96m² 20명 기준 2동)이 있어 숙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생태숲에서 산림욕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고 목재문화 체험관, 물놀이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종합적인 산림문화체험휴양센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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