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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7 18:18:59
  • 최종수정2014.07.17 18:18:59

말티재 자연휴양림

◇말티재 자연휴양림

보은군에는 다양한 휴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말티재에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 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자연의 생태계를 배울수 있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숙박시설)과 산림문화휴양관 사용료가 15%, 5%씩 오른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 가족 등은 성수기(7월15일~8월24일)와 주말을 제외한 날에는 시설 사용료를 30∼50% 할인받게 된다.

보은 알프스휴양림 전경

◇알프스자연휴양림

여기에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알프스자연휴양림도 심신을 달래기에는 최고다.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을 갖추고 8월말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된다. 휴양림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숲 해설과 나무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해 2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는 등 가족 단위 휴양지로 인기를 끌었다.

숙박시설인 알프스빌리지 5동, 숲속의 작은집 4동,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9실 등 총 22개 숙박시설과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물놀이장을 갖췄다.

속리산 문장대

◇속리산 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으로 떠나보자.

자연을 찾아 떠나는 탐방 길에는 오롯이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함께하게 된다. 가던 길을 멈추고 추녀의 끝자락, 돌담장의 이끼, 낙엽 속에 피어나는 야생화 감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 어쩌면 선조들의 숨결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탐방이다.

속리산을 찾는 것은 자연과 벗이 되어 숲길을 걸으며 계곡의 작은 폭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속리산은 그 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자연의 섭리를 알려주는 아름다운 산이기 때문이다.

전나무 숲을 지나면 소나무 숲이 나타나고 소나무 숲을 지나면 참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바람에 몸을 맡긴 야생화는 한 점의 티도 없이 웃어주고 숲을 걷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잠시 여유를 만들어 준다.

속리산을 구성하고 있는 관음봉, 문수봉, 비로봉, 천황봉 등과 문장대, 청법대, 입석대, 경업대 등은 속리산 문화기행에 빼놓을 수 없는 이야깃거리와, 숲과 바위와 암자의 어울림도 좋은 곳이다.

길도 없는 숲을 헤치며 구석구석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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