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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북적북적'

학부모 입소문 타고 인파 몰려

  • 웹출고시간2014.07.21 11:12:16
  • 최종수정2014.07.21 11:12:16

제천 한방엑스포공원내 물놀이장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방엑스포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물놀이장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지난 주말인 7월19일 정식 개장한 한방엑스포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말 엑스포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그늘막 아래 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간식을 먹었고, 아이들은 풀장과 바닥분수를 오가며 물놀이를 만끽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방엑스포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간 단점으로 지적되어오던 그늘막 문제를 해결하면서 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천한방마을 영농조합법인 권처현 대표는 "전문 워터파크가 아닌 이동식 임시 물놀이장인 만큼 샤워시설이나 기타 기반시설의 부족에 대한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안전요원이 3명 배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장인 만큼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이 주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방엑스포공원 하절기 어린이물놀이장은 이동식 풀장(20×10m) 3개, 슬라이드 2개, 에어바운스 1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공원은 다음달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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