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행복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의 입주희망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은 '중소기업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국민주택규모(전용…
정부가 세종시 주변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방지에 적극 나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4일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 주변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 방지 관련 회의'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청과 충남도·연기군 등 지자체,검찰·경찰,국세청,한국감정원 등…
영동군은 201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9천498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내달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를 실시한다.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
전국 10곳 혁신도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2만3천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지역 부동산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용면적 85㎡(25.7평·옛 33평 형)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지는 데다, 택지조성원가 및 건축비, 가산비용 등으로 구성된 3.3㎡ 분양가도 최저수준을 기록할…
대전시내 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주택 수요가 소형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가 10일 발표한 주택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체 주택(55만6천채)을 유형 별로 나눈 결과 아파트는 55%(30만8천가구)로 2005년(52%)보다 점유율이 3%포인트 높아졌다. 이어 △단…
LH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 중 세종시에서 재공급할 아파트 용지 중 상당 부분은 현대·삼성·대림 등이 당초 공급받았다가 해약한 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땅은 중앙호수공원과 원수산 사이에 위치,앞으로 아파트 분양 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분양에서 이른바 '대박'을…
지난 3월 중 충청권 부동산 경매시장이 크게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3월 1~31일까지 충청권 부동산 경매시장을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평균 응찰자수는 지난 2월보다 떨어졌다. 같은 달 대전지역 아파트 경쟁…
청주지역 38곳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공동 시공사' 선정이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주시와 지역 재개발·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곳은 LH 충북본부의 탑동·모충…
대전시내 재개발사업구역에서 적용되는 임대주택 의무 건설 비율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따라 사업 주체의 채산성이 높아져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8일 "지난 6일 시 홈페이지에 올린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고시'를 통해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을 '5%이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지구에 들어설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가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공개한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과 휴일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3일 동안 무려 3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 몰렸다. 이처럼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에…
올해 1월1일 기준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공개됐다.양 구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나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y.net),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gongsi.cjcity.net:808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이번 13만6천758필지(상당구 6만1천365필지, 흥덕구 7만5천393필지)에 대한…
최근 아파트 건설과 분양이 활발한 세종시에 민원인이 모여들고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모델하우스나 건설 현장에서 시위를 벌임으로써 다른 장소에서보다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오는 7월 세종시에 편입될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6일…
옥천군은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낮은 이자의 전세자금' 이용 신청을 적극 알리고 있다.군은 지역의 저소득 무주택 가구의 구성원이 대출자금이 필요할 경우, 대출추천 신청 방법과 대출한도, 제출서류 등을 군 웹사이트(www.oc.go.kr) 공지사항에 게재하고 이장회의, 지역별 모임시…
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는 오는 9일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3차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참여 희망자를 3차로 나눠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3…
두산건설이 6일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날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특별공급, 13일 1~ 2순위, 16일부터 3순위 청약 등이 진행된다. 지하 3층, 지상 45층의 8개동 규모로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인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흥덕구 복대…
"500만원 초반대의 파격적 분양가에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한 세종시 아파트."대림산업이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는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세종 e편한세상' 얘기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조치원읍 신안리 414-5)은 오는 7월 출범할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된다. ◇광폭 발코니,높은 천정=세종 e편한…
대전시는 부동산 실거래가 정착을 위해 지난해 4분기 부동산거래 신고내역 중 허위신고가 의심되고 검증결과가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난 25건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부동산거래 신고 제도는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 실제 거래액과 거래일을 자치구에 신고토록 돼 있다.이번 정…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2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3일 간 방문객이 3만5천여명에 달했다. 특히 개장 첫날은 강한바람에 황사가 불어오는 궂은 날씨에도 7천여명의 고객이 몰리면서 30분 이상 줄을 서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내포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가 확대된다. 국토해양부"아파트 입주자 선정과 관련해 지자체장과 행복도시건설청장의 권한을 늘리고,민영아파트 재당첨 제한 배제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된 이유는 좋은 학교 시설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교육시설은 한국사회에서 아파트 입지 조건 중 가장 중요하다.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지방의 강남 8학군'으로 부상하는 곳이 바로 세종시다. 이번 학기에 문을 연 4개교를 비롯,세종시에 들어설 150개 학교는…
천안시가 행정타운으로 조성 중인 청수택지개발지구의 분양률이 지난 1년 사이 크게 높아졌다.29일 시에 따르면 2009년말 준공된 청수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택지분양이 지난해 활기를 띠면서 이날 현재 전체 670필지 중 624필지(93.1%)가 분양됐다. 지난해 이맘때의 분양률은 36.7%였다. 용도 별로 보면…
세종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세종시 푸르지오시티'가 최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1-5생활권 C24블록에 짓는 푸르지오시티 청약 접수를 27일 마감한 결과 1천36실 모집에 5만4천명이 몰려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충청권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계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경우 충청권 주택분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의 '2월 말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995세대에 그쳤다. 지난 2006년 말…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올해 세종시에서 아파트 1만4천420채를 지을 수 있는 규모의 땅이 새로 공급된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세종시에서 고급 단독주택지도 대대적으로 공급된다. LH는 올해 세종시 토지 공급계획을 27일 확정했다.◇아파트 용지 22% 증가=LH가 올해 세종시에…
공장입주와 인구증가로 주택난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이 올해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금왕·음성·대소·감곡지역에 다세대 주택 338세대와 음성·대소지역에 아파트 67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주택난으로 인구증가세가 주춤했던 대소면에 두진하트리움아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