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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8 17:4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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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입구에 6일 하얀 상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피킷을 들고 등장,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 최준호 기자
최근 아파트 건설과 분양이 활발한 세종시에 민원인이 모여들고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모델하우스나 건설 현장에서 시위를 벌임으로써 다른 장소에서보다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오는 7월 세종시에 편입될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6일 오후 하얀 상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피킷을 들고 등장,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북 구미에서 왔다는 이 여성은 "구미에서 아파트를 부당하게 분양한 모 업체가 세종시에서 또 분양키로 해 다른 분양 예정자들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모 아파트를 분양받은 20여명은 지난달 31일 세종시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서 '근조(謹弔)'란 제목의 현수막을 2개 들고 시위를 벌였다.

현수막에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 ****을 선택하는 당신의 미래 모습입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지난 5일 밤 10시44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세종시 포스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포스코의 하도급업체인 K건설 근로자 3명이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며 35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연기(세종)/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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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서 모 아파트를 분양받은 20여명은 지난달 31일 세종시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서 '근조(謹弔)'란 제목의 현수막을 2개 들고 시위를 벌였다.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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