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남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가 꾸준히 늘고 있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세종시 제외)는 2천17만9천㎡(약 611만4천여평),5천432필지,가격은 공시지가 기준 9천54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말 1천972만9천㎡보다 45만㎡,160필지…
청주 남부권 핵심지역 동남지구 205만3천602㎡ 택지개발 사업이 재개된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9일 지난 2년 간 사업을 중단했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용정동·운동동·방서동·지북동 일원 동남지구 보상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까지 동남…
대전시와 세종시, 청주·청원 통합시를 묶어 인구 300만 명 규모의 '메트로 폴리탄'을 구축하기 위한 충청권의 거침없는 도약이 시작됐다. 현재 충청권 3개 지역의 인구는 대전광역시 157만 명, 세종시 10만 명, 청주·청원권 83만3천647명 등 모두 250만3천647명에 달하고 있다. 인구 300만 명을 달성하기…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세종시에서 가장 '노른자위 땅' 에 속하는 1-5생활권에서 상업·주거시설을 지을 수 있는 땅이 추가로 분양된다.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특별계획구역으로 남겨 둔 부지 58만3천㎡(17만6천여평)에 대한 선별적 매각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충주시 호암동과 지현동 일원 '충주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충주 호암지구는 오는 2015년까지 2천248억 원을 투입해 기반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동건설(주)과 (주)태영건설이 공동도급으로 조성공사에 참여했다. 충주 호암지구는 충주시…
현대건설이 세종시에서 분양 중인 세종힐스테이트가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접수된 세종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 결과 138가구 모집에 세종시에서만 1천855명이 몰리며 평균 13대 1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당초 12,1…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관내 저소득 무주택 주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주택 전세자금 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군은 금융기관의 협조 아래 저리(2%)에 15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주택 전세자금 지원하고 있다.신청조건은 부양가족이 있는 저소득 무주택 세대주로 주거전용면적 60㎡ 이하 4천만원 이하…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청약 마감 결과, 최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11일 지난 9~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1천515실 청약에 총 6천734명이 몰려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는 1군 211실에 1천317건이 청약해…
지난해 10월말 분양된 세종시 1-5생활권 포스코건설 아파트.내년 4월 문을 열 중앙호수공원과 가까운 데다 세종시의 주산(主山)인 원수산과 정부세종청사 사이에 입지,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하지만 이 아파트 2개 블록 1천137가구 중 민간인에게 일반공급된 물량은 전체의 15%인 171가구에 불과했다…
세종시 아파트의 청약 열기가 분양에서 임대로 이어지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추가 공급 분(136가구)에 대해 최근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천382명이 접수,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작년 12월 최초 계약 및 예비자 공급 후 발…
충북지역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의 지난 6월 중 경매동향에 따르면 충북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이 99.3%나 되면서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낙찰된 36건 중 31건이나 감정가를 넘겨 낙찰됐을 정도다. 이 기간 중 충북도내…
음성군은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8월3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할 또는 합병 및 신규 등록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이 변경된 토지 등 3천648필지다.개…
청주시 상당구 율량택지지구 내 선광로즈웰 2차아파트 분양가가 3.3㎡당 714만 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3일 오후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선광로즈웰 2차아파트 분양가를 심의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날 3.3㎡당 분양가로 사업주체가 신청한 730만 원 대비 16만 원 삭감된 714만 원을 권고했다. 이는 분…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4천278가구) 입주가 29일부터 시작돼 2개월 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신도시)에서 처음 지어진 시범주거단지인 첫마을은 지난해말 시작된 1단계 2천242가구가 입주된 데 이어 총 6천52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단계 아파트 상가 분양을 받은…
현대건설이 세종시 1-4 생활권 M7 블록에서 '세종 힐스테이트' 87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30층에 모두 9개동인 이 아파트는 모두 전용면적 84㎡(구 33평형)짜리 다.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1 대평삼거리에 지은 모델하우스는 29일(금) 개관한다. 특별공급 신청은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
29일 오후 3시부터 7월 1일 밤 12시까지 연기군 부동산 거래 관련 업무가 중지된다.대상 업무는 부동산 매매 및 증여 계약서 검인,부동산 실거래 신고(인터넷 신고 포함) 등이다. 연기군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부동산실거래시스템 마감 작업으로 인해 관련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지되니 양해해 달라"…
천안시 봉명동 옛 천안의료원 부지(면적 1만9천여㎡·5천757평)가 7월 중 입찰을 통해 매각된다.천안시의회 총무복지위원회는 26일 속개된 제157회 임시회에서 천안시가 요청해 온 '옛 천안의료원 공유재산(토지·건물) 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안건은 28일 열릴 의회 본회의 의결…
"세종시가 대전에 도움인가,손해인가."대전시가 고민에 빠졌다. 바로 옆에 건설되는 세종시로 인해 시세(市勢) 가 약화될지,강화될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세종시가 대전시민을 흡수하는 '빨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26일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입주가 시작…
오정동농수산물시장을 포함하는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일대에 오는 2020년까지 인구 3만 5천명 규모의 신시가지가 들어선다.대전시는 "오정동 일대 187만3천㎡(56만7천575평)를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오정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최근 확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매시장 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분양시장에서 단순 시행·시공 구조를 넘어선 건설업체 간 '컨소시엄' 개발이 새로운 '묘수(妙手)'로 등장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향토 건설업체인 대원과 성지건설이 공동 개발한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대원칸타빌3차 아파트' 분…
다음달 1일 군 전역이 세종시로 승격될 연기군 땅값이 올 들어 3개월 연속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22일 올해 5월 전국 땅값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땅값은 4월보다 0.11% 올랐으나,토지 거래량은 총 18만5천679필지(1억7천392만2천…
LH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에는 충북 혁신도시의 발전상과 특색을 조망할 수 있는 조감도와 아파트 세대 평면도, 단지모형도 등이 전시돼 있으며, 방문고객은 아파트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관을 방문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49~84㎡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가구(1단계 127, 2단계 9)를 추가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최초 계약 및 예비자 공급 후 발생한 미계약분 및 해약 물량이다. 최초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괄호안)는 △49㎡형…
충북혁신도시 최초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B1블록 1074호) 가격이 3.3㎡당 504만원으로 결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 공급 분양아파트 가격을 3.3㎡당 504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2일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층, 향, 타입 등에 따라 전용면적 74㎡는 최저 1억2970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 율량2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01필지를 13일 추첨분양 방식으로 성황리에 공급했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 용지는 234~343㎡ 규모로, 공급금액은 1억4천108만6천~2억5천639만3천 원이며, 건축조건은 주거전용 용도로 필지당 8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