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과수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과수묘목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충북지역에 소재한 묘목생산업체와 판매상을 대상으로 10일~4월31일까지 과수묘목 유통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옥천묘목축제 기간중 묘목을 소량…
통합 청주시 농업의 핵심 주체로 미래를 이끌어 갈 농촌 리더가 양성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자 450명, 생활개선회 360명, 여성농업인회 57명, 4-H회 1천500여명 등 4개 단체 2천300여명을 농촌 리더로 중점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촌지도자 육…
충주시가 당초 유기질비료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있다.시는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올해 사업비 4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3만 9천129t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이번에 누락 필지를 포함해 당초 유기질비료를 신청하지 못…
포근한 날씨로 식목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옥천 묘목시장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 이원면 일대 묘목상인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국에서 묘목 도매상과 농민들이 몰려들어 이른 장이 펼쳐졌다.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기운 속에 식목 시기가 열흘 가량 앞당겨졌기 때문이…
괴산군이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7억원을 들여 27개 기종 386대의 농기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보행형 관리기 89대를 비롯 원적외선곡물건조기 12대, 콩 탈곡기 48대, 콩 예취기 5대, 감자수확기 15대, 농산물건조기 5대, 동력경운기 15대, 소형…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양검정 무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서비스는 토양의 산도측정을 비롯해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8개 항목을 검사한다.또 토양검정…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 점검·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3월5일부터 한국농기계협동조합 주관으로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아세아텍(주), LS엠트론(주) 등 5개 농기…
청원군이 명품 꿀 생산을 위해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군은 화분사료 구입 등 4개 품목에 대해 4억355만원을 지원, 꿀벌 사육농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꿀벌 사육이 이른 봄부터 시작돼야 하는 점을 감안해 군은 아카시아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화분사료 4만4천400㎏을 제공한다.토종…
음성군은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접수신청을 10일까지 받는다.기존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원하는 공급기관과 비종 등을 작성해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
충주시 주덕읍 흑미작목회는 지난달 28일 주덕읍사무소에서 기능성쌀 재배를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 '흑미' 재배기술 및 관리요령 습득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농교육에는 진천 문백농협의 흑미 박사로 유명한 김만학 상무를 초청, 흑미 재배기술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 및 강의시간을 가져…
음성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사업…
청원군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시설·장비 5억7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주요 시설·장비는 스탄존, 냉각기, 사료자동급여기 등 30여 종이다.대상은 관내 축산업등록농가 중 각각 한우육우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마리, 오리 5천마리 이상 사육 농가다.군은 적격심…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28일 오전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열고 2014년도에 추진할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시범사업 6개 분야 25개 사업 63개소 농가에 대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인력육성 분야 9개소, 작물환경 분야 4개소, 원예과수…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의 '1억 이상 소득농가 1천호 양성'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726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 선진지 견학, 경영성과 분석, 컨설팅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올해는 축산·수도작·과수·시설원예…
청주시가 오는 7월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청원 지역 농업인까지 영농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가 보유한 트랙터 등 농기계 55종 520대를 청원 지역 농업인들이 임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원군이 보유한 88종 859대도 청주 지역 농업인들이 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대상으로 4개분야 33건 57곳의 농가(단체)를 선정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민과 농업관련기관단체로 구성된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 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10억8천200만원의 사업비로 57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올해 사업으로는 ▲농업…
겨울을 털고 봄의 전령인 두릅이 출하되고 있다.제천시 청풍면 용곡리에서 23년째 두릅을 재배하고 있는 천영호(55)씨는 마디수침재배 농법으로 두릅을 재배해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올 겨울은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최저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월동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겨울 1월 충주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7.2℃로 지난해 영하 10.4℃ 대비 3.2℃가 높았으며, 강수량도 전년과 평년에 비해 적어 월동 병해충의 개체수가 크게…
사진설명:옥천군 안내면 월외리 김영훈씨 육모장에는 고추모 이식작업이 한창이다.옥천지역에 본격 농사철을 앞두고 농가에선 우량육묘 생산이 한창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모종 생산시기를 맞아 우량육묘 생산, 재배방법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농기센터는 고추모일 경우 낮 온도보다 밤 온도가 높으…
"고장난 농기계 걱정마세요!"보은군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지난 17일 보은읍 대야리와 누청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자체 수리능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방침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가 농기계 임차료보증지원을 한다. 24일 농신보 충북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이 고가의 농기계를 이용하기 위해 지역 농협과 농기계 임대차 계약을 할 때 발생하는 임차료를 보증지원하기 위한 보증서 발급을 취급한다.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임대차계약과 이에 부수…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과수의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과실의 해거리 방지와 수량조절,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의 전정은 나무 전체에 햇빛이 고루 스며들게 해서 꽃눈의 분화와 발육을 촉진시키고 과실이 잘 자라도록 해…
괴산군은 2013년 한해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300세대 546명이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인구는 2009년 73명, 2010년 118명, 2012년 539명, 2013년 546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5년 연속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지역이 가장 많았고…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소극장(느타나무실)에서 17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선정농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1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담당 농촌지도사의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생산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료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농가의 효율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토질에 적합한 건강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검정서비스를 연중 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