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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조기정착 지원 '팍팍'

지난해 300세대 546명 귀농·귀촌

  • 웹출고시간2014.02.24 09:57:47
  • 최종수정2014.02.24 15:41:12

괴산군 귀농지원센터에서 직원이 귀농 희망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3년 한해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300세대 546명이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인구는 2009년 73명, 2010년 118명, 2012년 539명, 2013년 546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5년 연속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지역이 가장 많았고 인천, 충북, 대전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군은 귀농·귀촌인구 증가와 중원대학교 개교,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전 등 5년 연속 가파른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충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10.82%의 토지 공지지가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정책자금으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을 위한 농기계 교육 등을 통해 농촌생활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및 전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부족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 2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건립을 추진해 주택 부족분을 충족시켜 양질의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괴산~연풍 간 국도 34호선 전면개통,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37호 노선인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사업, 괴산~괴산IC간 도로건설공사 등이 귀농·귀촌인구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조기 정착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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