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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선정농가 사전교육

  • 웹출고시간2014.02.23 16:08:21
  • 최종수정2014.02.23 16:08:21

이종윤 청원군수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소극장에서 2014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선정농가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소극장(느타나무실)에서 17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선정농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1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담당 농촌지도사의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농업현안종합시범사업을 비롯해 △지역특화작목육성시범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시범 △양조식초 제조기술 시범 △치유농업시대 대응 고기능쌀 생산시범 △아열대작물 새기술 실증시험 △딸기 저면관수 공동육묘 시범 △MSY 향상 양돈종합관리기술 보급 시범 등 88개 사업 194개소로 47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각 읍·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보조사업 집행 매뉴얼에 의한 시범사업 진행 절차와 사업 추진 요령,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 분야별 세부 추진요령 등 각 사업의 목적과 추진지침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업의 목적별 성과를 최대화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기술시범사업이 되도록 집중 지도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각적이고 신속한 홍보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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