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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기센터, 농촌리더 2천300명 양성

해외 연수·친환경 농업인 대학반 개설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4.03.05 09:26:28
  • 최종수정2014.03.09 14:06:44
통합 청주시 농업의 핵심 주체로 미래를 이끌어 갈 농촌 리더가 양성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자 450명, 생활개선회 360명, 여성농업인회 57명, 4-H회 1천500여명 등 4개 단체 2천300여명을 농촌 리더로 중점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촌지도자 육성을 위해 청주·청원 화합을 위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청주·청원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선진농업 지역 해외 연수 등을 추진한다.

농촌 지역 문화생활의 주역인 생활개선회 육성을 위해 기본역량 개발교육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과별 취미 과제 교육,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 등을 전개한다.

여성농업인회 육성을 위해서는 전문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해 농촌에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봉사 활동과 내 고장 농산물 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한다.

친환경 농업인 대학반을 개설해 3~11월 전문 교육과 선진지 견학, 연찬회, 실습 등을 운영하는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차세대 농업인 농심 함양과 인성교육을 통한 4-H육성 방안으로 25개 학교 4-H회원 1천500여명에 대한 지원사업과 지도교사 연찬회, 워크숍, 청소년의 달 행사 등을 추진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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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